국내에서 만든 등산화의 선택? G-Himaster
최근 봄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주말에 외출하기를 꺼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가 와서 그런지 등산하기에 가장 적합한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와중에 정말 우연히 찾은 사이트에서 등산화체험단을 진행하길래 언능 신청을 해봤습니다.중,고등학교때까지 부모님을 따라서 정말 많은 등산을 다녔지만, 대학교를 가고, 직장을 다니다보니 아무래도 등산을 하는 기회가 없어졌는데, 게다가 아이들까지 키우다 보니 아무래도 등산을 한다는건, 등산을 좋아하면 등산을 갈수 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아이들을 놓고 저 혼자 등산을 즐길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상 생활애서 등산화를 알차게 느끼고 싶었습니다.
신청 전에 우선 사이트에서 정확한 제품을 인지를 하고 신청을 했지만, 신청을 하게된 큰 계기는 모든 제작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제가 직업적인 특성상 정장을 입는 일이 아니다보니 운동화, 등산화를 주로 신고 다닙니다. 등산화,, 운동화를 번갈아가면서 신어주는데, 봄,가을에는 짧은 여행, 나들이가 많기 때문에 등산화를 많이 신게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강원도에 공장을 오픈하여 출시한 대경통상, G-Himaster 입니다. 대경통상은 다른 등산화 업체와 달리 제조의 모든 공정이 한국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대경통상 죽앤매(주)는 2010년 11월 대포동 45-13번지에 자본금 31억원을 투자해 회사를 설립되었고, 2011년 7월 공장 준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주문받은 신발 갑피를 생산·납품해 왔으나 모든 공정을 통한 완제품 출시는 대경통상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몇일 뒤에 택배로 도착한 등산화입니다. 여느 등산화와 별반 다를게 없는 포장입니다. 박스는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조금더 화려한 색상을 넣으면 아무래도 조금더 세련되 보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박스 디자인은 나이키,아디다스,르까프등 각종 운동화 박스를 벤치마킹하면 좋을듯합니다. 박스 안에 포장되어 있는 등산화는 등산화끈이 묶여있지 않습니다. 사진촬영을 위해서 등산화끈을 불가피하게 묶었습니다. 기본적인 등산화외에 등산화끈,보조 등산화끈,깔창(인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G-Himaster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발 정면, 후면,좌측면, 우측입니다. 최근에 등산화에 프리락 기술 ( 신발끈을 묶지 않고 버튼하나로 조이고, 푸는 기술)이 많이 적용이 되고 있는데, 이런 프리락 기술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양한 기술들이 부가적으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단가가 올라가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메탈 구멍으로 되어 있어서 등산화 끈을 조이거나 푸를때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끈을 넣는 방식과 끈을 걸치는 방식을 혼용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기서 잠시 비바텍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바텍스는 1997년 특허권이 만료된 고어텍스의 기술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모든 조건에서의 성능이 고어텍스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고어텍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여 놀라운 고급사양의 등산화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습, 투습, 방수효과까지 뛰어나다고 합니다.
G-Himaster의 등산화에는 인솔에도 많은 신경을 쓴듯합니다. 보통 등산화의 인솔(깔창)의 경우 원가절감을 위해서 저렴한 깔창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G-Himaster는 단단한 인솔 사용으로 인하여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솔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가 그동안 몇년동안 신었던 등산화입니다. 사실 등산화를 산지 얼마나 안되서 아는 지인으로 부터 받은 등산화를 선물을 받아서 그 등산화만 일상, 등산에 혼용을 하다보니 몇년 신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수명을 다한듯 합니다. 바닥면이 완전하게 닳기 일보 직전입니다.
아웃솔이라고 불리는 밑창 부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등산화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굴곡이 있습니다. 이런 굴곡들이 미끄럼을 방지하여 안전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의 산에는 물, 자갈 혹은 바위등 다양한 산악환경이 있지만, 해외의 험악한 산보다는 그나마 험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산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해외의 유명한 메이커의 등산화로 에레베스트산에 오르는 등산화로 간단한 산행을 하는건 돈낭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등산화의 선택 기준중에서 속하는 발가락과 발등이 접히는 부분에서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G-Himaster는 안전해보였습니다. 가장 빨리 닳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이 부분은 손으로 확인할수 없어서 직접 등산화를 신고 확인을 하면 알수 있습니다.
등산화의 선택 기준은 디자인, 가격, 방수성, 메이커등 다양한 선택 요소가 있습니다. 사실 유명한 메이커의 등산화는 솔직히 고가의 부담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부담없이 편하게 신을수 있는 등산화가 제일 좋은 듯합니다.
최근에 출시가 되는 많은 등산화들이 예전에 비해서 정말 디자인이 좋습니다. 해외의 유명한 메이커와 비교했을때 최근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등산화들이 디자인이 좋은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향후에 출시되는 등산화는 조금더 디자인적인 요소가 감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론칭한 대경통상의 등산화인 G-Himaster도 향후에 출시되는 등산화는 조금더 디자인 요소가 많이 감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컬러가 들어간 등산화보다는 단색으로 커버가 된 등산화, 운동화처럼 보이는 등산화가 최근 많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등산화도 디자인적 요소가 많이 감미가 되어야 좋을듯 합니다.
일상과 함께 느껴본 대경통상의 G-Himaster 등산화는 우선 전체적으로, 해외의 유명 고가의 등산화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 비바텍스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고어텍스와 같은 성능을 내는 소재 사용으로 인한 가격 대비 훌륭한 등산화라고 느껴졌습니다. 직접 신고 비오는 날, 바위 위로 가봤지만, 기존의 등산화에 비해서 미끄럼이 적다는건 직접 느껴질수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등산화라는 느낌의 디자인이 나쁘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조금더 디자인을 신경을 쓴다면 더욱더 멋진 등산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국내의 많은 등산화 브랜드중에서 칸투칸, 셀파, k2 등 비교했을때 확 전해지는 느낌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 비슷한 가격대, 혹은 비슷한 성능과 비교를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좀처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비교할수 있는 제품과의 비교광고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 비바텍스 소재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 고어텍스외에는 생소하고, 비바텍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G-Himaster 이름이 조금어렵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부르기도 어렵고, 대경통상 등산화라고 부르기도 조금 난해합니다. 쉽고 편한 이름이 필요할듯합니다.
첫 등산화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좋은 성능,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타 브랜드업체보다 업계 선두로 나갈수 있는 대경통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홈페이지 뿐만 다양한 홍보 채널과 소비자의 참여를 통해서 더욱더 앞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발, 관리뿐만 아니라 기획, 홍보, 마케팅에도 정말 많은 투자를 통해서 업계 선두로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유명 등산화 메이커인 블랙야크,밀레,k2,에델바이스등 다양한 등산업체가 있는데, 더욱더 번승하셔서 유명한 업체와 견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6만원대에 등산화를 구매할 수 있는 부분은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본 제품은 대경통상의 업체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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