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했던 크리스마스 파티는 어디에서?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처제식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낼겸 크리스마스 케익도 사고. 뭔가 맛난음식을 먹으려고 해도 전부 배달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부리나케 배달시킨 치킨과 함께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이들과 함께 페미리 레스토랑도 데리고 가고 싶지만, 다음에 가기로 기약을 하고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겨봤습니다. 다들 크리스마스에는 좋은 추억 만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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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산타 대신에 들어간 산타를 가장한 이쁜 인형에서 촛불이 열심히 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함께 이쁘게 타고 있습니다. 처재내외가 사온 크리스마스 케익이랍니다. 샴페인부터 살짝 먹어줘야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수 있답니다.
쌍둥이들이 벌써부터 케익맛을 아는지 정말 맛나게 먹는 이쁜 둥이들이랍니다. 아이들이 몇 조각을 먹었는지 정말 배가 부르게 열심히 먹었답니다. 산타~할아버지가 빵을 줬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케익을 사면서 함께 받아온 아이들 머리핀이랍니다. 산타 머리핀 어찌나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서로 하려고 싸우는 바람에 애를 좀 먹었습니다. 빵집에서는 1개만 준답니다.
케익만 먹기에는 뭔가가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어 통닭집에 전화를 했는데, 어찌나 전화가 많은지, 배달이 최소 1시간 이상은 기달려야 하기에 여러군데 전화해서 그나마 빨리 배달이 오는 곳으로 주문했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40분도 안되서 배달을 해줬으니 그나마 빠른 편에 속하는듯합니다.
2식구가 먹을 통닭을 주문하기 위해서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간장치킨과 후라이드 세트를 주문해봤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한번 주문을 해봐야겠습니다. 까닭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걱정반, 기대반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까닭에서 배달된 후라이트 치킨입니다.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과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조금은 바삭한 맛은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맥주가 자꾸 부르지만, 오늘은 와인을 먹고 있으니 맥주가 한편에서 울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까닭에서 배달된 간장양념이랍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가래떡이 살짝 양념과 함께 왔답니다. 이 떡 맛은 참 뭐할까 표현하기가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지만,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맛있는 까닭에서 배달된 조각 무랍니다.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표기가 된걸 보니 아무래도 안심하고 먹을듯합니다. 예전에 이름이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유통기한도 없이와서 조금 불안해하면서 먹은 무가 기억이 납니다. 원래 유통기한이 짧은건지 알수는 없지만, 어린 시절 통닭집에서 시키면 작은 봉지에 원하는대로 넣어주었던 곳이 생각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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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까닭의 간장 치킨의 위엄이랍니다. 간장치킨의 독특한 약간 짭쪼름한 맛을 느낄수 있는 치킨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저녁에 초토화된 닭뼈들이랍니다. 닭살들이 별로 보이지 않을정도로 전부 흡입을 해버렸답니다. 저희 쌍둥이네 가족은 크리스마스 케익과 함께 까닭 치킨과 함께 조졸하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사준 크리스마스 선물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놓고 오는 바람에 다음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보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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