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
이제는 혼자서 미끄럼틀도 탈줄 안다구요.
몇일간 아이들을 볼수가 없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러 간 처제집으로 토요일에 갔답니다. 일요일에 아이들의 이모, 이모부와 함께 가까운 수목원에 갔다왔습니다. 아이들의 이모와 이모부는 천안에서 사는데, 근처에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수목원으로 갔다왔습니다. 돗자지를 가지고, 약간의 간식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휴양림에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놀이기구였답니다. 아이들이 쉽게 너무 쉽게 올라가고 수혀니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해서 정말 혼났답니다. 소혀니는 뭘 보고 있을까요? 미끄럼틀 바로 옆에 설치되어 있는 돌리는 숫자판이랍니다. 수혀니가 돌리면 소혀니가 살짝 잡고. 미끄럼틀 밖에서 살짝 불려보니 이렇게 얼굴을 만들고 아빠를 살짝 쳐다보더라구요 날씨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