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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D+750 쌍둥이들의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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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50 쌍둥이들의 일상이야기

이제 어느덧 75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2년그리고 1달이 다 되어가니 이제 곧 26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제 아빠~ 엄마~ 까까~ 음메~등 다양한 단어들을 구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특정 단어들만 사용을 합니다만, 아직 정확한 2음절을 사용은 어려운가 봅니다. 이제 곧 2음절을 시작하면, 아빠~ 뭐야~ 엄마~ 뭐야~ 이게 시작되는 순간 그때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질문 공세가 많아질때, 부모가 짜증을 내지 말라고 합니다. 아직은 저도 겪어보지 않았지만 얼마나 짜증이 날련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빨리 말을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있지만...

점점 날씨가 풀리니 아이들과 외출할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흥분이 되는듯합니다. 어디로 가서 아이들한테 어떤 추억을 만들어줘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첫째 - 수혀니



어디야~ 입을 잘 가르킨답니다. 우리 수혀니 잘하죠? 머리, 어깨,코,눈등 다양한 곳을 손으로 잘 가르킨답니다. 주변에 보면 25개월남 넘으면 구구단을 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구구단은 너무 빠르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주니 더욱더 좋아하는 표정이랍니다.  아이들은 정말 과자를 좋아하나 봅니다. 저희는 슈퍼에서 파는 과자보다는 뻥튀기집에서 파는 과자를 조금 선호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부분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조금 안전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뻥튀기를 조금 선호합니다.




수혀니는 작은 가방(여행용 세면가방)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 그러면서 연필도 몇개씩 넣었다 뺏다가 하는 반복되는 과정이 아무래도 아이들의 놀이인듯 합니다.




두째 - 소혀니








점섬 숙녀티가 많이 나는 소혀니랍니다. 수혀니와 쌍둥이이지만, 둘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이란성쌍둥이랍니다. 두째인 소혀니가 아무래도 첫째보다는 고집이 조금 센듯합니다. 하지만, 소혀니는 첫째보다 키가 조금 작지만, 밥과 반찬은 정말 잘 먹는 잡니다.



저희 쌍둥이 750일이라는 시간동안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쌍둥이들이 서로 싸우면서 울기도 하지만, 평생 친구이자. 언니 동생으로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좀더 사진찍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부족한 사진실력으로는 너무나 형편없는 사진을 찍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점 사진찍는 노력도 더욱더 해봐야할듯합니다. 장비가 중요한게 아닌 실력, 감각을 많이 길러야 되겠습니다.  더불어 제 평생 모델인 쌍둥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아빠의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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