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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쌍둥이를 기다리는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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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이번 구정만 지나면
울 이쁜 쌍둥이들이 태어난답니다.

벌써 34주그리고 몇일이 지났더랍니다.

구정(설)이 지나고 , 그 다음주에는 이쁜 쌍둥이
드디어 태어난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요즘에 들어 아빠가 된다는 사실 자체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뭐랄까 이런 기분이 없었죠.
하긴. 제가 아이를 낳아본 경험이 없기에 더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09년 2월3일에 마지막으로 병원을 가면.
그때 병원에서 날짜를 잡고 그리고 이쁜 아가들을 볼수 있겠죠?

아마도 우리 아가들 나오는 날들이 2월 4일~6일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ㅋㅋ


자연 분만은 조금 힘들다고는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자연분만을 하고 싶었지만..
산모가 너무나도 힘들다고 하기에....ㅠ.ㅠ.

아직도 직장에서 일을 하는 울 마눌님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몇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그런 마음이 그저 아파옵니다.

어제는 아직 신생아용품 몇개를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이래 저래 사야하는게 한 두개가 아니랍니다.
쌍둥이라서 그런지 2개씩은 꼭 사야하더라구요.

겉싸게, 속싸게... 한 이불에 2명이 들어갈수 없으니 말이죠..

남들은 부럽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쌍둥이라서 그런지 산모의 배는 점점 나오고 있답니다.

몇일 전 정기 검진에서 우리의 아가들이 이제 나올 준비를 다 했다고 하더군요.
쌍둥이가 자세를 잘 잡고 있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혹시 자세를 잘 잡지 못할까 하는 생각이....

금번 구정이 끈나면 마사지도 많이 해주고
먹고 싶은 음식도 많이 해줘야겠습니다.

피에쑤~
요즘 제가 블로그 생활에 뜸하다고 삐지신 분들 없으시죠?
조금만 양해를 해주세요..

울 아가들이 나오면 포스팅 넘 자주 한다고 구박은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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