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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우리 쌍둥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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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는 이쁜 공주들랍니다.. 
지금까지 초음파로 확인한건 확실한 공주님들이랍니다...
아직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의사샘 말이 맞겠죵???


드디어 카운트 다운이 확실합니다.. 이번주 목~금요일에 이쁜 공주님들 나온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려나...

몇일 이제 남았습니다.   계속 설레이는 밤입니다.

주말에는 아이들 들어올 방 청소하고.. ... 아이들이 쓸 수건이며 이불이며.. 싹 한번씩 빨았답니다.
손수건도 깨끗하게 하고.. 기저귀함도 정리하고. 방 먼지도 좀 닦아주고..

이번주에 이쁜 공주님 나오면 병원에 일주일간 있을듯합니다.

이쁜 아이들 사진 빨리 올리고 싶어요^^

이쁘게 건강하고 출산하길 바라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라는걸 많이 하지도 자주 하지도 않지만.. 지금은 오로지 아이들을 위해서....

같이 사는 마나님 배에 손을 대면 아이들이 톡톡 차는 느낌이 들어요.
발로 차는건지. 손으로 차는건지...
마나님 배에 손만 대면 그 기분이 참으로 묘하답니다..

이제 진짜 몇일 남지 않았네요.. 오늘도 설레이면서 밤을 지새우겠네요...

드디어... 이 번주에는 이쁜 아가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넘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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