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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고추장에 빠진 섹시한 떡춤.... 핫 뜨꺼?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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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퇴근하고 집에오니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마눌님의 이유로 떡볶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저 맛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하나만으로...

과정은 대략 생략을 해주었답니다

일단 배고프신 분들은 사진을 절대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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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다지 먹고 싶은 사진은 아니네요...ㅠ.ㅠ.

급 좌절..

한번 먹어보더니 맵지 않다고 해서 약간의 고추가루와 고추장을 넣고 한번더
샤샤샥... 이고~
다들 아시죠? 임신부들은 음식 아무렇게 먹으면 안되잖아요..

울 이쁜 애기들을 위해서 모든 사랑을 다 담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짜짜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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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어떠 신가요? 괜찮아 보이나요?

예전에는 많이 해줬는데. 지금은 이런 음식하나 하는 것도 너무나도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식도 당연하지만, 태어날 아기한테 다 살이 되는 음식들인데.
그냥 아무거나 먹을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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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완성된 떡볶이 입니다.

이름하여 " 고추장에 빠진 떡 "이라고 표현을 하는게 좋겠네요.
고추장 양념속에서 헤엄치는 오뎅과 떡들의 만남이란 그 만남 자체가 너무나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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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었다면 설겆이도 깔끔하게 하는게 모든 요리의 과정입니다.

맛나게 먹고 깨끗하게 치우지 않는다면, 똥 싸고 닦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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