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질박물관, 국내 최초 지질전문박물관에 가보다.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어디로 가시나요? 나들이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고 싶었던 지질박물관에 기보기로 했습니다. 지질박물관은 무료입장이다보니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대전에 위치한 대부부분의 박물관들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천연기념물센터등 많은 곳들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지질박물관입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1층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마주치게 되는 공룔 박제들입니다.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한테 큰 인기가 있었던 공룡 박제입니다. 공룔 뼈로 만든 박제앞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인류의 이족보행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인류의 기원을 아이들한테 설명해주기가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두개골 변화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지질박물관 1층은 대체적으로 동물, 새의 뼈의 골격등에 대해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새란? 무엇인가? 각 구조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2층에 올라가는 길은 큰 물고기(?) 뼈를 볼 수 있습니다.
2층은은 암석, 지질구조, 광물등에 대해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자주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글씨가 조금은 작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크면 그때에는 잘 읽을수 있을듯 합니다.
초등학생 아이라면 다양한 광물을 현미경으로 관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광물에 대해서는 아직 부모가 알려주지 않아서 그런지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암석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조만간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큰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에 아이들과 함꼐 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지질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하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듯 싶습니다. 특히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님께서는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질박물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지질박물관 : http://museum.kigam.re.kr/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법정공휴일 다음날, 신정, 명절연휴, 임시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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