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테크놀로지 32인치 LED TV TIVA-EG3200

스피드테크놀로지 32인치 LED TV  TIVA-EG3200

 작년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반값TV가 최근에 들어서 1인치당 1만원의 수준까지 많이 떨어졌고, 반값TV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20%이상 가격이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의 32인치가 7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반값tv는 30만원대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이제는 진정한 반값보다는 다양한 기능으로 승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값tv로 판매가 되고 있는 수 많은 중소기업 제품중에서 스피드테크놀리지에서 제작, 판매를 하고 있는 TIVA-EG3200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판매를 하고 있던 TIVA-EG3200보다 올해에 출시한 TIVA-EG3200는 가격이 내리면서, USB 동영상 재생 기능은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져있습니다. 현재 TIVA-EG3200는 최저라로 259000원이며, FULL HD는 60Hz에서 120hz 변경은 5만원의 추가 비용이 듭니다. 추가를 해도 30만원이면 충분한 반값이 아닐까 싶습니다.

 TIVA-EG3200 TV의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한 편입니다. 음악방송, 드라마, 뉴스등에 있어서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TV방송에 있어서 현재 가지고 소지하고 있는 대형TV, 다음TV와 비교를 했을때 큰 차이를 느낄수 없었습니다. 다만, TIVA-EG3200은 타 TV에 비해서 RED(R)이 약간 진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연예인들의 립스틱이 자연스러운 느낌보다는 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TIVA-EG3200의 베젤과 프레임은 다른 TV에 비해서 조금 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TV들의 베젤, 프레임은 상당히 얇게 출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몰입도에 충실하게 만들었지만, TIVA-EG3200는 약간 물입도는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다양하게 출시가 되고 있는 TV에 있어서 스마트한 기능은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지 오래가 되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HDMI, USB, PC 케이블등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도로고 되어 있으며, 사이드 부분에는 전원, 컴포지트, 컴포넌트를 연결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USB슬롯이 뒷면 하단 부분에 있기 때문에 USB를 자주 연결하시는 분이라면 사용에 약간 불편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연장선을 사용하지 않으면 조금 불편할수 있습니다. USB 연결 부분은 사이드 부분이 더욱더 사용에 편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USB 기능를 선택을 하면 사진, 음악, 비디오, TEXT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많이 사용되는 기능은 비디오,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TV보다는 동영상 기능때문에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계실듯합니다.

 

 고전 영화이자 많은 영화매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오브브라더스를 선택해봤습니다. 21인치 모니터와는 또 다른 큰 화면으로 인해서 작은 극장을 가진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동영상 30여개를 작동을 해봤습니다. 30여개 전부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몇몇 코텍을 제외하고는 코덱이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인식이 안되는 코덱에 대해서는 TIVA측에 요청을 하면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제조사별로 코덱지원이 다르지만, 특별한 코덱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재생이 되는듯 합니다.

TIVA EG3200은  메인 TV보다는 세컨드 TV로써 확실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메인 TV는 거실에 있다보니 가끔 영화를 보고 싶을때면 거실에서 보자니 아이들의 잠을 깨울거 같아서 방에 들어와서 영화감상을 하기에는 최고 TV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TIVA EG3200은 기본 코덱이 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외장하드, USB메모리만 연결하면 쉽고 간편하게 영화 감상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기능 뿐만 아니라 USB에 들어있는 이미지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확인 버튼을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이들한테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용도, 어르신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는 용도로 최고일듯 싶습니다. 특히 최근에 사무실에 업무용으로 TV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인포그래픽등 각종 프리젠테이션 발표용으로 충반한 성능을 발휘할듯 싶습니다.

우선 기존에 TIVA-4200 모델을 한번 구매를 해봐서 그런지 TIVA-3200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최근에 들어 기존의 21인치, 24인치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이 32인치로 바꾸는 추세라고 합니다. 집에서 사용중인 21인치 모니터의 경우 간혹 작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로 연결을 해보니 상당히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집에 tv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tv는 이제 가정 필수품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집에 대형 TV는 주로 거실에 놓고 방에 TV를 놓으려는 분이 많습니다. 서재, 아이들 방,컴퓨터 방에 세컨드TV,모니터로써 최적화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영화 한편을 감사하기에도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DIVX 플레이어를 별도로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TIVA 리모컨은 보통의 TV 리모콘과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리모컨의 반응이 대기업보다는 살짝 느린편입니다. 리모컨이 느린건지 TV에 반응이 느린건지 모르겠지만, 대기업TV에 대비해 80% 정도 느린편입니다. 향후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저희 집도 동영상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거실에서 봐야했는데, 아무래도 TIVA로 컴퓨터에 연결을 하고 TV 감상, 영화 감상, 컴퓨터 모니터의 기능까지 한꺼번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컨드TV로써 가성비가 뛰어난듯 합니다. 예전에는 각종 동영상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TIVA-3200는 USB만 연결하면 동영상들 바로 감상할수 있으며  대기업들보다 가격이 저렴한 장점은 충분히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TIVA-EG3200의 너무나도  아쉬운 기능은 이어보기가 없다는 점입니다. 영화,동영상 감상시에 부득이하게 중간에서 멈추거나 전원을 꺼야하는 경우 다음에 전원을 켰을때 이어서 보기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어보기는 빨리 개선이 되야 할듯 싶습니다. 또한 리모컨에 의한 채널 변경이 대기업TV에 비해서 한 템포 늦게 반응을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TIVA에 문의한 결과 현재 업그레이드(펌웨어)를 하기 위해 개발중이지만, 향후 언제쯤 반영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합니다. 빠른 시일 중에 개선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외에 많은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A/S 부분도 시급히 개선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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