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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마비정 벽화마을, 벽화가 아름다웠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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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 벽화마을, 벽화가 아름다웠던 그 곳

대구에서 유명한 명소중의 하나인 마비정 벽화마을에 아이들과 함께 가봤습니다. 벽화마을은 많은 블로거분들이 좋았다라는 말을 듣고 직접 방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자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마비정 벽화마을을 가봤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 벽화마을"을 검색하니 나오지 않아서 "마비정 마을 " 또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로 검색을 하면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곳 마비정 벽화마을은  대구수목원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목원을 들렀다가 방문하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멋진 벽화를 통해서 아이들과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을듯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도시의 풍경에만 익숙해져서 시골의 풍경은 쉽게 경험을 할수없는데, 이곳은 시골의 풍경과 멋진 벽화들을 함께 구경할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던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기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해봤습니다. 사실 대구에는 가끔 가는 편이지만, 대구 관광명소를 갈 여유가 없었습니다. 새롭게 뜨고 있는 대구 명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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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마비정 벽화마을은 주차장이 별도로 있지 않고, 마비정 초입에 주차를 하고 15분이상 산책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걸어들어가면 만나볼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입구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 있지만, 마을입구에는 마을 순환버스가 들어고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듯 싶습니다.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이라면 특별히 부탁을 하면 입구 근처까지 차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이곳 마비정 마을은 대수 서부정류장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이 안되는 거리로 버스로 갈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에 10대 정도 들어오고 나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마을 버스의 추억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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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마비정의 명소들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인 청사초롱 1월호에 방대한 양인 8페이지에 걸쳐서 소개가 되었고. 이걸 본 많은 분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을 하기 위해서 문의를 주시고 방문을 하면서 점차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릭아트와 비슷하게 그린 그림입니다. 강아지가 그려져있고. 목부분에 개줄이 있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당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실제 강이지라고 생각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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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남근갓바위를 만나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조금은 남사스러운 이름이지만, 우리 조상들은 이런 자연물에 대해서 민간에서는 남성을 상징하는 바위를 통해서 자식 번영과 아들을 낳고자 하는 희망을 담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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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80년대의 오래된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교실에 연탄을 순서대로 올려놓고 다녔던 그 시절, 지금의 젊은 세대는 급식때문에 이런 추억이 있지만, 지금은 고깃집에가야 먹을수 있었던 도시락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그림도 정말 멋스럽게 잘 그려놓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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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촌두부, 메일묵, 도토리묵, 부추전, 두부전, 각종주류, 음료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쉬어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저희처럼 아이들이 어리다면 의자가 약간은 불편해보였습니다. 방도 있다고 하지만,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벽 중간 중간에 잠시 쉬면서 천천히 시 한편도 읽어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 한편 읽어가면서 편안함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이곳 마비정 벽화마을은 빨리 돌아보는 코스가 아닌 일상의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한번 느껴볼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분 1초 빨리 빨리보다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본다면 정말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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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벽들이 멋진 그림으로 탄생되어졌습니다. 투박하고 어두웠던 벽들이 전통적인 그림으로 더욱더 멋지게 그려져있어서 그런지, 고즈넉한 시골의 느낌보다는 예술적인 시골로 변화가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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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석도 이렇게 멋지게 놓아져있습니다. 멍석은 시골에서 쌀, 채소등을을 말릴때 쓰는건데, 도시에서는 더이상 만날 수 없는 물건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정겹게 보였습니다. 이름표와 간단한 설명까지 함께 곁들여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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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마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면 1시간이내로 불 수 있습니다. 버스 시간만 제대로 알고 가신사면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비정의 유래가 상세하게 적혀져있습니다. 마비정 마을의 유래는 한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 건너편에 있는 산에 있는 바위를 향해 활을 쏠테니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빠르게 달려갔지만, 결국 활을 따라잡지 못하여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를 본 동네 사람들이 말을 불쌍하게 생각하여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만들고 말을 추모하면서 동네 이름이 마비정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비정 마을은 우리의 흔한 시골의 모습이지만, 시골 마을 전체가 벽을 벽화로 그림을 이쁘게 그려두고 관광객들이 찬사를 보낼정도로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도시에서 사는 많은 분들에게 추억의 장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현장이 될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35가구가 모여사는 작은 시골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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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이 마을 전체의 인지도와 관광객을 유치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농가수입외에도 부가적인 수입까지 생길듯합니다. 하지만, 현지에 살고 계신 주민들은 조금의 불편함이 있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서 남의 집에 들어가거나 집 안을 들여보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도 종종 볼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구경을 한다거나 크게 웃는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자제를 하고 조용히 둘러보는 예의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이 벽화를 통해서 외지인들이 많이 방문을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분들로 인해서 받는 피해가 클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최근 많은 곳들이 벽화마을로 바꾸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하고 있는 마비정 마을처럼 조용한 시골이 벽화를 통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마을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벽화마을들이 한 두곳씩 생기고 있는 추세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벽화마을을 통해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관람하면 더욱더 좋은 관광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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