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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쌍둥이들 성장일기
이제 어느덧 40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온 쌍둥이들입니다.
쌍둥이라고는 하지만, 키, 성격, 외모등이 전혀 다르답니다.
요즘들어 아이들이 말이 점점 많아지고 노래도 제법 잘 부른답니다.
사실 두째가 조금은 느리지만, 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40개월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키도 많이 크고,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형광등 불끄기, 불 켜기, 리모콘으로 TV켜기,
스마트폰 패턴 기억했다가 아빠 몰래 풀어서 뽀로로 찾아보기등
상상하지 못했던 행동들로 인해서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장난을 치는 수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희 쌍둥이들은 김,김치,멸치,콩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조금은 부담스러운 느낌도 들지만, 아이들이 언제나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크게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해본적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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