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생태탕 그맛이 좋았던 음봉 생태 돼지 마을

[아산] 음봉 생태 돼지 마을, 생태탕 그맛은?

천안에는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아이들과 함께 동서네 집인 천안으로 향했습니다. 비도 오고 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동서가 회사에서 점심에 자주 먹는 곳이라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유난히 비도 오구 해서 생태찌게가 먹고 싶었던 찰나에 생태찌게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생태찌게를 먹은 기억은 가물하던 찰나에 생태찌게를 먹으러 가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생태탕은 소주안주로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많은 애주가들한테도 사랑을 받고 있는 탕이기도 합니다.  

 

이곳 음봉 생태 돼지마을은 아세아산업아산공장, 서래산업 아산공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안, 아산에 살고 계신분이라면 아시는 동암 저수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큰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천안 아산역에서 승요차로 15분~20분정도 소요가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봉 생태돼지마을은 동서말에 의하면 점심에만 와서 그런지 삼겹살을 드시는 분은 없고, 생태찌게만 드시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에도 다들 생태찌게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생태찌게, 뽈짐, 생삼겹살,도드람 생감셥살, 뽈탕이 있습니다. 뽈찜이나 뽈탕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졌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뽈찜, 뽈탕을 먹어야 봐야겠습니다.

 

 일반적인 식당과 달리 이곳은 반찬그릇이 도자기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반찬들이 맛깔스럽게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식당은 플라스틱 반찬그릇을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왠지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이들때문인지 몇개더 서비스로 주신듯 합니다. 동태전이 생각외로 맛이 좋았습니다. 밥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입가심으로 먹을수 있을듯합니다. 아이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한번씩 해줘야겠습니다. 보통 동태전은 제사음식을 만든 경우에나 먹을때가 많은데, 이렇게 식당에서 먹어보게 된건 처음입니다.

  생태찌게가 맛이 좋다고해서 주문한 생태찌게입니다. 각종 야채, 채소들이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이 사이즈가 2인분입니다. 저희 가족과 처제 가족 어른 4명이서 생태찌게 2인분씩 테이블을 나누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알고니입니다. 5천원에 이정도를 추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5천원에 알고니추가비용이 들어가지만, 생각외로 큰 양인듯 싶습니다. 고니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정말 일품이 아닐가 생각이 듭니다.

 

 각종 야채, 채소들이 끓기 시작하면, 맛난 생태찌게가 완성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맛나게 만들어진 생태탕을 즐길때가 왔습니다.

 

 이곳은 밥이 돌솥밥으로 제공됩니다. 밥을 덜어내고 물을 부어 놓고, 밥을 다 먹고 누룽지로 먹을수 있어서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듯 합니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분들이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누룽지탕을 먹을수 있습니다.

 시원한 생태찌게는 조금 덜어봤습니다. 두부, 각종 야채와 동태 살들이 정말 맛깔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태찌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여성분들도 드시면 그 맛에 빠져드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음봉 돼지마을은 아산시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삼겹살을 드신다면 아무래도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근처는 공장, 논들이 산재하고 있는 지방도로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아산에 볼일이 있으시다면, 점심시간에 들러 시원한 동태찌게 한그릇먹고 갈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시끄러운 식당보다는 조용하게 식사를 편하게 즐길수 잇는 곳으로 추천할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