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휴롬 원액기 소문처럼 과연 좋을까?

 

휴롬? 휴롬 원액기 소문처럼 과연 좋을까?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직접 쥬스를 만들어 주고 싶은 욕심에 쌍둥이 엄마가 지름신이 들어가 구매한 휴롬 원액기입니다. 아이들이 아이들 이모네 집에서 먹어본 쥬스맛을 느껴보고선 사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아이들 엄마가 홈쇼핑을 보고 자신있게 주문한 휴롬 원액기를 사게 되었습니다. 휴롬 원액기는 이영애씨 광고를 하는 원액기입니다. 이영애씨의 모델료 때문인지 조금은 고가에 속하는 원액기입니다. 휴롬에 대한 이름은 많이 들어보지 않아서 중소기업 혹은 중국기업인줄알았는데, 찾아보니 1974년 설립된 회사로써 오스카 녹즙기를 출시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최근 휴롬에서는 롬팜'(H.FARM)이라는 카페테리아를 오픈해서 휴롬 원액기로 쥬스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휴롬의 인기가 대단한가 봅니다.

휴롬 원액기를 조립을 해봤습니다. 생각외로 간단하지 않았던 조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조립하는 순서가 조금어렵지만, 몇번 하다보니 어느덧 익숙해졌는지, 쉽게 조립이 되는 편입니다. 조립순서에 맞추어 조립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휴롬 원액기를 주변에서 이야기를 너무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빨리 작동을 시켜보고 싶었습니다.

 휴롬 원액기는 쥬스를 손쉽게 만드는 요령이 들어있는 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쥬스, 키워쥬스등 다양한 쥬스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철 과일로 아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쥬스를 만들어줄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작은 바램을 해본다면, 만드는 과정을 QR코드로 해두면 더 좋았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필립스 커피머신의 경우 QR코드로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 : http://www.22st.net/1221

 드럼 뚜껑과 눌름봉은 플라스틱재질이지만 바닥에 떨어져도 쉽게 깨지는 재질이 아닌듯 싶습니다. 특히 눌림봉은 생각외로 무거운 편은 아니였습니다. 여성분도 쉽고 편하게 누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휴롬 원액기는 다른 원액기와 달리 맷돌방식의 스크류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쥬서기가 칼을 사용한 반면에 스크류 방식의 멧몰이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상당히 적다고 합니다.칼날로 가는 방식이 아닌 지그시 눌러서 쥬스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스크류는 휴롬 원액기 중에서 가장 청소하기 가장 편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휴롬 원액기는 다른 원액기와 달리 스크류방식인 맷돌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스크류를 분리를 하면 칼날을 분리가 가능합니다. 분리는 조금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맛있는 쥬스를 먹기 위해서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칼날은 2가지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멍의 사이즈에 따라서 과일,야채,콩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과일망, 복합망 2가지 구성으로 인하여 사용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휴롬 원액기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휴롬 원액기에는 전원 버튼이 2가지가 있습니다. ON버튼, REV버튼이 있습니다.  ON버튼을 누르고 야채,과일을 삽입을 하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지만, 간혹 너무 많이 넣거나 오작동을 하는 경우 REV버튼을 누르면 모터의 회전이 반대방향으로 회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롬원액기는 다른 원액기와 달리 두부를 만들어먹을수 있는 두부통까지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주부님들이 시중에 나온 두부를 그저 믿고 구매를 했는데, 휴롬 원액기로 집에서 간편하게 두부를 만들어 먹을수 있다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점은 상당히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부를 만들수 있으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길수 있을듯 합니다.

칼날을 청소하기 위한 칫솔이 들어 있습니다. 아무리 물로 씻어도 잘 씻기지 않는 부분을 청소하기 위한 도구인듯 싶습니다. 이 청소용 솔로 이용하면 찌꺼기들이 간편하게 제거가 되기 때문에, 완전 소중한 아이템입니다.

앞쪽에는 토마토쥬스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좌측에는 토마토를 간 찌꺼기들이 배출되는 곳입니다. 찌꺼기 배출이 되면 이 찌꺼기로 각종 부침개 혹은 퇴비, 얼굴팩으로 사용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찌꺼기라도 먹을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토마토, 수박, 참외등 다양한 과일, 채소를 시도를 해봤습니다. 슈퍼에서만 사먹던 과일 쥬스를 직접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너무도 좋아해서 그런지 자꾸 달라고 해서 과일을 많이 사와야겠습니다. 기존의 녹즙기 혹은 분쇄기는 칼날을 사용하기 때문에, 청소시 혹은 사용시 손이 베이거나 다치는 경우가 한번씩 발생하게 되는데, 휴롬 원액기는 멧돌방식의 스크류 방식이기에 청소, 보관이 상당히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3주정도 사용해보니 원액기를 통해서 나오는 쥬스와 찌꺼기가 비슷한 양입니다.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지만, 원액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휴롬 녹즙기와 갤럭시 녹즙기의 쟁탈전이 심하다고 합니다. 엔유씨원액기가 최근에 들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있는 원액기 시장에서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가격을 조금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