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게 먹은 돼지고기 수육
아이들이 어리면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조심성이 없는 아이들은 잘못해서 불판에 손이라도 만지면 화상의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먹는건 지금은 아니라도 아이들이 조금 크면 그때 자주 먹기로 하고 저희는 찜 요리등 수육을 자주 먹는 편입니다.개인적으로 구워먹는걸 좋아는 하지만, 아무래도 구운걸 먹으려면 설겆이며, 청소를 하려면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선택한 돼지고기 수육이랍니다. 돼지고기는 정말 좋아하지만. 돼지고기 보쌈 수육은 정말 최고중의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돼지고기 삼겹살 덩어리를 조금씩 칼자국을 내줍니다. 칼자국은 안까지 맛나게 만들어지기 위함입니다. 보통 그냥 통으로 넣으시는 분도 있는데, 이렇게해서 만들면 수육의 국물맛이 맛나게 베이기 때문에 고기맛이 좋아진답니다.
돼지고기 수육 만드는 방법 : http://www.twinsmom.net/67
( 현재는 잠시 운영을 중지한 쌍둥이 엄마의 요리 블로그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
많은 분들들이 하는 방법이지만, 보통 맥주를 넣어서 드시는 분도 계시지만, 맥주보다는 저희 나름대로의 레시피로 맛난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먹는답니다. 어떤 분들은 쌍화탕, 맥주를넣어서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하지만, 저희는 커피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
저희는 4가족( 아이들은 많이 먹지 않아서 뺀다고 하더라도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부부때문에 조금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정말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
|
돼지고기 수육에는 또 맥주한잔이 빠질수 없겠죠? 맥주한잔과 함께 아이들과 맛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답니다. 요즘같이 쌀쌀해지는 날씨에 이런 돼지고기 수육이 추운 몸을 확실하게 녹이는데 정말 좋은 듯합니다. 일단 접시에 수육을 덜어봤습니다. 그릇에 담고보니 그릇이 작아서 그런지 곰솥에 아직 많은 수육이 남아 있답니다. 수육을 먹을때에는 소주도 좋지만, 시원한 맥주 한잔도 함께 같이 해준답니다.
상추. 돼지고기 수육, 그리고 만든지 얼만안되는 김치를 올려놓고 쌈을 먹으면 그 맛은 정말 최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입 드셔보실래요?
요즘 김장철이다보니 아무래도 수육이 시즌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같은 날씨에 돼지고기 수육어떠세요?
예전에 비해서 맛이 더욱더 좋아져서 그런지 요 돼지고기 보쌈 수육을 먹어본 분들은 이거 먹고 싶다고 집으로 오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요즘에는 아이들때문에 집으로 오는 손님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쌍둥이 엄마가 해주는 돼지고기 수육고기는 이렇게 저만 즐기고 있답니다. 오늘 저녁에 돼지고기 수육어떠세요?
'Review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촌동] 김병만의 달인갈매기 정말 맛이 있는걸까? (20) | 2011.12.05 |
---|---|
야식, BBQ 빠리치킨과 함께 (12) | 2011.12.02 |
내가 겨울철 동태찌게다. (17) | 2011.11.30 |
[송촌동] 겨울을 맞이하는 다도해 해물탕 (17) | 2011.11.18 |
[홍도동] 콩나물닭찜이 좋았던 산천 (21) | 2011.11.16 |
보문산의 또다른 명물, 보문산 한우마을 (21) | 2011.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