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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생삼겹살 그리고 추억, 대박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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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생삼겹살 그리고 추억, 대박삼겹살

대학교 친구들과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이라고 해봐야 1달에 1~2번정도 만나는 친구이지만, 친구네 집 근처에서 만나자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보통 친구들을 만날때에는 카메라를 놓고 가지만, 그 날따라 카메라를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되어서 약속장소로 갔답니다. 서대전네거리에 있는 위치한 오류동먹자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류동 먹자골목에는 정말 많은 식당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이름이 한눈에 들어온 대박삼겹살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대박삼겹살 이름부터 뭔가는 다른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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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삼겹살 집에 왔으니 삼겹살은 먹어야 하는데, 제 벽뒤에 메뉴가 있어서 촬영은 하지 못하고 바로 앞에 있는 간단한 메뉴만 찍을수 있었습니다. 대패삼겹살, 생삼겹살,소금구이의 글씨를 멋지게 쓰여져있었습니다. 일러스트 혹은 POP 이미지가 정말 대박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 외에 냉면,김치말이냉국수,소면,얼큰이라면,볶음밥,공기밥등이 있습니다


고기를 주문을 했는데, 김치부터 이렇게 먼저 놓아주셨습니다. 삼겹살의 기름으로 인해서 김치가 더욱더 맛나게 익게 해주는 불판의 위치입니다. 불판은 제주화산석이라고 쓰여져있는데, 촬영각도가 좋지 않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번데기가 나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번데기를 먹어서 그런지 그 맛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무절이, 콩나물등 각종 반찬들은 간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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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을 닦을수 있는 비게덩어리로 살짝 닦아주고 1인분 정도를 우선 올립니다. 생삼겹살이라서 그런지 대패삼겹살보다는 고기가 익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요즘에 친구나 사람들을 만나면 의례적으로 생삼겹살을 먹게 됩니다. 고기가 익어가는 시간이 어찌나 긴지 정말 기다리기가 싫어집니다.



삼겹살과 최고의 궁합인 소주가 빠지면 정말 섭섭합니다. 맛나게 익은 삼겹살 한점과 소주 한잔은 아무래도 하루의 피곤과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활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소주한모금이 목으로 넘어가는 그 맛은 정말 느껴본 분들은 그 맛을 잊을수가 없기에, 드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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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삼겹살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살짝 살짝 탄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빨리 빨리 고기가 익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친구와 잠시 수다를 떨어봅니다. 남자들이라고 이래 저래 수다를 떨다보면, 고기가 타는지 모르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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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과 3인분과 소주1병을 먹고나니 살짝 배가 부르면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김치, 콩나물도 살짝 불판에 구워서 삼겹살과 함께 먹으니 그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최근에 돼지고기값이 너무 올라서 그런지, 국내산, 수입산을 구분하기가 조금은 어렵지만, 고기를 먹을때에는 그저 입으로 들어가는 것만 생각하니 그게 문제입니다.

최근에 국내산 삼겹살을 먹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가 될 정도로 고가행진을 하고 있어서 수입산을 먹을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생삼겹살은 국내산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1인분에 200g 했는데. 최근에 1인분이 120~150g에 정도로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맛나게 삼겹살을 즐길수 있어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퇴근후 식사겸 소주한잔을 하기에 좋은 고기집이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주5일하는 많은 직장이분들은 금요일 저녁이 너무나도 화려한 날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많은 분들이 주변에 계십니다. 정말 능력이 있지만, 회사 사정 혹은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주말에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노고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금요일 저녁에 술 한잔하기에는 정말 좋은데,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적당이 드시고. 한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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