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돈까스의 지존, 최일수제왕돈까스
요즘에는 정말 많은 배달집이 있습니다. 오늘따라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전단지에 있는 돈까스집에 배달을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배터지는 생돈까스를 몇번 배달을 해서 먹은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양은 정말 크지만, 바삭거림이 적은 대신에 살이 많이 그런지, 몇번 시켜먹고 다른 곳을 시켜먹으려고 했습니다.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시는 분들은 배터지는 생돈까스로 배달을 시켜드셔도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른 돈까스 집에서 시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배터지는 생돈까스와 비슷합니다. 그 외에 만초에도 몇번을 시켜먹어봤지만, 최일 수제왕돈까스집으로 배달을 시켰습니다. 돈까스는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 한번씩 땡길때는 배달을 시켜먹을수 밖에 없습니다.
돈까스의 메뉴는수제왕돈까스, 수제카레왕돈까스, 수제등심돈까스, 수제카레등심돈까스, 수제떡갈비돈가스, 수제생선까스, 수제피자돈까스, 수제치즈돈까스, 수제김치치즈돈까스, 수제고구마치즈돈까스의 메뉴가 있습니다. 볶음밥&덮밥에는 김치볶음밥, 해물볶음밥, 새우볶음밥, 카레덮밥, 제육덮밥, 낙지덮밥, 오징어덮밥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쿨피스, 콜라, 사이다, 소주, 생수, 병맥주, 생맥주의 메뉴가 있습니다.
정말 큰 접시에 돈까스가 배달이 되어 왔습니다. 처음에 도착하고 나서 정말 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포크가 작은건 아니지만, 포크보다 큰 돈까스 사이즈입니다.
가로, 세로 전부 비교가 가능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보통의 여성분이라면 아무래도 먹기가 조금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남자인 제가 아무래도 조금 많이 먹어서 그런지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듭니다.
돈까스를 살짝 들어주면 단무지,마카로니, 샐러드, 밥이 살짝 보입니다.
아무래도 돈까스가 크다보니 살짝 덮어서 나온듯 합니다. 다른 반찬들은 전혀없습니다.
다른 곳은 피클, 김치등이 있지만, 반찬을 선호하시는 분도 있지만, 개인적인 판단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잔치국수와 함께 배달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거 면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이 다 먹었답니다. 맛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먹는 바람에 그 맛은 정확하게 표현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큰 사이즈의 돈까스를 느낄 수 있는 포스를 자랑합니다. 튀김 옷도 정말 잘 입혀져있습니다. 너무 맘에 듭니다.
돈까스의 맛은 소스뿌리기 전에 동까스 고기맛부터 먼저 먹어봐야 돈까스 맛을 알수 있어서, 한 점 먹어봤습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갈수 있는 크기로 잘라준 뒤에 한입에 쏙 넣어봤습니다.
고기의 두께는 아주 두겁꺼나, 아주 얇지 않은 크기라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보통 돈까스를 주문하면 고기에 뿌려져 나오는데, 이곳은 소스가 따로 나와서 그런지, 원하는 대로 뿌려서 먹을수 잇습니다.
일부 돈까스집에서는 소스가 뿌려져서 나와서 그런지,먹을때 바삭거림이 적은 반면에
소스가 별도로 와서 바삭함을 느낄수 있는 점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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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뿌려준뒤에 한입 입으로 쏙 넣어봤습니다. 바삭함과 소스와 고기맛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조금씩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드디어 왔습니다. 한입 한입 먹고 있습니다.
8천원에 맛과 크기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배달 돈까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그릇으로 배달을 해주셔서 아무래도 쓰레기 걱정을 하지 않아소 너무 좋고, 칼, 포크, 수저도 같이 보내주셔셔 너무 먹기 편했습니다. 다 먹고 밖에 두면 그릇을 가져가기 때문에, 배달로 그치지 않고 환경오염까지 생각해서 그런지 다음에도 한번더 시켜먹을 생각입니다. 요즘에 짜장면도 1그릇이면 일회용그릇으로 가져다 주는 곳이 많습니다. 짜장면도 가격이 예전보다 올랐기 때문에 가끔 이런 돈까스도 먹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최일수제왕돈까스는 대전에만 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3곳에서만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송촌동지점, 가장동지점,갈마2동 지점이 있습니다. 다른 지방에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아마도 다른 지역에는 다른 이름의 왕돈까스집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점심에 돈까스 어떠세요? 아니면 직접 돈까스집으로가서 돈까스 한번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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