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에 걸렸어요.
저희 쌍둥이중에서 수혀니가 건강에 좋지 않답니다. 근무중에 걸려온 둥이맘의 전화에 깜짝놀랐습니다. 처음에 모기에 물린줄알고 괜찮겠지 생각을했는데, 점점 몸에 퍼지고 입 안도 조금 헐어서 동네 소아과를 갔다고 합니다. 동네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수족구병"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이 수족구병이라는게 처음 들어보는 병이라서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얼굴에 3군데 무엇인가 생겼답니다. 처음에는 모기가 물린줄알았는데, 모기가 아니더군요.그리고 양쪽 어깨 부분에도 빨간 물집 같은게 생겼습니다. 이 사진을 찍고 보니 점차 점차 더욱더 온몸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더군요. 이번주 토요일에 다시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병원에서 토요일에 격리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