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난 주사가 정말 싫어요
일요일에도 예방접종을... 그동안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한 접종 주사를 하기로 결정을 하고 아이들을 안고 병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평일에는 병원에 가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회사에서 아이때문에 잠시 외출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직장인들은 잠시 눈치를 본다는데 아무래도 힘든 경우가 너무나도 많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병원은 주말에 주로 이용합니다. 처음으로 주사를 소혀니부터, 수혀니는 두번째로 맞았는데. 어찌나 울던지 의사선생님한테 미안했답니다. 아침을 먹고 서둘러 도착한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1시경에 도착,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기 시간을 물어보니 대략 1시간이라고 합니다. 다들 일요일에 병원으로 오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대기 인원수 30명이상이 된다고 합니다.가만히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