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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새로산 장난감 10분만에 고장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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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가서 아이들 장난감 몇개를 사주었답니다. 사실 블로그 이벤트에서 3등이 되어서 신세계상품권10만원이 당첨이 되서 아이들 장난감과 CD카세트와 몇가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상품권이다보니 직접 구매를 하는게 아무래도 좋을듯해서 둔산동에 위치한 이마트에 갔답니다. 오전 11시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몇몇 커플, 젊은 친구들은 맥주며. 놀러갈 음식들을 챙기는 반면 저희 부부는 유아장난감 용품을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뭘로 사줄까 고민을 또 고민을 하고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카트 의자석에 놓고 한 아이는 카트안에 앉아서 서로 맘에 드는 장난감을 고르게 했는데, 서로 만지겠다고 싸우는 통에 괜찮은 장난감으로 가져왔습니다.  집에 와서 장난감에 건전지를 넣는 순간 아이들은 돌변하고 말았습니다. 일단 첫째가 탐색전을 하는 사이에 두째는 조용히 아주 조용히 접근을 한답니다.

뽀로로전화기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소혀니는 수화기를 들고 땡기고 있었고. 수혀니는 전화기를 들고 서로 힘겨루기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 사서 건전지를 넣은지 10분도 채 안되는 상황에 이런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가 봅니다. 쌍둥이라서 서로 가지고 싶은 욕심에 아무래도 서로 고집을 꺽지 않는가 봅니다. 뽀로로 말하는 전화기라는 제품입니다. 조만간 리뷰는 올릴 예정입니다.

줄다리기


힘겨루기


안돼~~ 내가 먼저 잡았다고..   동생이 언니를 울렸습니다.


동생이 자세가 딱 나온답니다.


아빠~~ 도와 주세요....


안돼~ 내가 먼저 잡았다고.. 빨리 줘....





아무래도 언니가 동생한테 양보를 한듯합니다.  언니가 언니 노릇을 하는가 봅니다. 전화기 줄은 이제 많이 늘어졌습니다. 전화기 줄이 늘어지고 30여분이 지나고 보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처음 샀을때보다는 줄이 많이 늘어졌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전화기 줄이 상당히 늘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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