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음에서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일찍 했겠지만, 저 같은 변방 블로그가 이런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누워있으면서 인터뷰를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저도 두서없이 작성을 해서 그런지 내용이 좀 이상한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Daum view입니다.
지난주 처음 시작된 '블로거에게 듣는 view 애드박스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블로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view 애드박스와 함께 하는 모든 블로거 여러분이 인터뷰 주인공이 되실 수 있으니 언제나 기대해주세요!
Daum view 드림.
이분의 블로그는 첫 페이지만 보아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쌍둥이 아빠의 일상 이야기'님이십니다.
그야말로 기대되는 쌍둥이 아빠의 즐거운 일상과 쌍둥이들의 하루!
지금 만나보아요~
쌍둥이 아빠의 일상 이야기님 블로그 만나기
1.
안녕하세요^^ Daum view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자신이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쌍둥이 소개도요~
우선 Daum view에서 인터뷰대상자가 되어 무척이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육아 블로그에 비해서는 현저히 적은 육아 내용이지만, 현재 쌍둥이 아빠로서 2009년 2월 6일에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들 육아의 재미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또한 아빠가 쌍둥이들에게 기억이 남을 성장과정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만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고 싶은 블로그입니다.
2.
육아일기에서부터 요리, 생활, 리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쌍둥이 아빠의 일상 이야기님의 블로그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제 블로그는 요리, 생활, 리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기 때문에 그런지, 저도 제 블로그의 주제를 때로는 못 할 때도 많습니다. 육아 외에 일상 생활 제품들을 주부의 입장에서 본 제품 후기에서 벗어난 남편으로서의 후기를 보는 시선들은 여성분들의 섬세한 리뷰보다는 작게 보일 수 있으나. 남편의 입장에서 제품에 대한 생생한 리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쌍둥이들의 유쾌 발랄한 이야기들을 매주 한 번씩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매일 비슷한 일상 속에서도 다른 주제로 아이들과 놀아준다는 것이 아이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비싼 장난감이 아닌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육아용품 리뷰도 앞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3.
view에 글을 송고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맨 처음 view에 송고한 글이 무엇인지, 첫 BEST 글은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첫 BEST 글로 뽑혔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남편이 만들어주는 제육볶음(http://v.daum.net/link/485813)’을 첫 송고 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아무래도 이미지의 사이즈도 작고, 포스팅 내용도 너무나도 어눌했고, 지금 보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하지만. 첫 송고를 시발점으로 시작하며 현재까지 돌아보면 많은 글들이 지금까지 송고가 된듯합니다.
‘남편이 만들어주는 꽁치캔 묵은지(http://v.daum.net/link/494235)’
갑자기 일일 접속자가 너무나도 많이 접속이 되어 무슨 일인가 싶어서 알아보니 베스트에 올라가 있더라고요. 저도 베스트에 들 수가 있구나, 더욱 노력을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를 회상해보면 너무나 재미있는 추억입니다. 사실 그 이후로 몇 번밖에 해주지 못해서 마눌님한테 미안한 마음이 더 든답니다.
4.
view 애드박스와의 첫만남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계기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기존에 애드클릭스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던 터라 그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공지사항에서 애드박스 소식을 듣고 바로 블로그에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수익이 생길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주 적은 돈이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힘이 되는 용돈이 되었습니다.
5.
그만큼 좋은 글도 많이 쓰셔서 소정의 view 애드박스 활동 지원금도 받으셨는데,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저는 변방의 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주셔서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좋은 글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글들을 발행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글 하나 하나 앞으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듯싶습니다.
6.
활동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 궁금한데, 여쭤봐도 될까요? ^^
현재까지 활동 지원금을 인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 아이들 생일에 생일선물을 사주기 위해서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쌍둥이라서 그런지 2개를 사줘야 하는 그런 부담감이 있기는 합니다. 내년 2월이면 무엇을 사줄까 벌써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한테 특별히 기억에 남을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7.
좋은 글로 관심을 받고 계시는데, view 애드박스 랭킹에 살짝 더 욕심을 내고 싶은 마음도 있으신지요~? ^^
view 애드 박스 랭킹에 욕심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 이겠지만, 랭킹이 조금 올라가서 활동 지원금이 많이 들어온다면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더 좋은 장난감, 육아교구를 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로는 외식 한 번이 어려운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외식을 하고 싶습니다.
8.
view 애드박스의 활동 지원금은 블로그 활동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방문자가 적은 저같은 블로그에 있어서는 블로그 생활에 있어서 활력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은 활력소가 아이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적은 돈이라도 아이들을 위해서 보람 있게 쓸 수 있다면. 아무래도 부모의 마음은 같은가 봅니다.
9.
활동이 활발한 블로거로서 view 애드박스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애드박스의 경우 수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을 하는데 있어서 작은 재미를 부여한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들은 애드박스의 위치 변경이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좋은 글이라고 하더라도, 애드박스를 설치하지 않거나, 혹은 어떤 이유 때문에 애드박스를 떼어버리는 분들도 종종 봤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개선을 하는 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또한 애드박스에 원하는 광고(개인이 노출하고 싶은 카테고리)를 직접 선택 할 수 있게 한다면, 개인의 블로그에 맞는 view를 연동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0.
그렇다면 "앞으로 view 애드박스가 이렇게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한 마디 부탁 드릴게요.
애드박스가 많은 분들에게 블로그의 세계에 입문하는 블로거들에게 활동지원금을 제공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행복이라는게, 파워 블로그가 아닌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그 산이 높을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부 몇몇 블로거들은 단순한 연예 기사만 포스팅해서 유입률을 늘려서 랭킹에 드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랭킹보다는 정말 솔직하고 정성스럽게 포스팅 한 블로거분들에게 애드박스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11.
쌍둥이 아빠의 일상 이야기님께서는 쌍둥이의 귀여운 순간 포착 사진에서부터 예방 접종, 각종 육아 노하우 등 전문적인 포스팅까지 다루고 계신데, 특별히 육아에 관심을 갖게 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자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셨다는 포스팅이 있던데요~ 그렇다면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는 view 채널은 어떤 채널인가요~?
아무래도 관심 있게 자주 보게 되는 채널은 육아 채널입니다. 사실 육아가 다들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저도 육아가 조금은 어렵다고 느껴지고 있고. 많은 선배님들의 육아일기를 통해서 육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게다가 베스트에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다들 워낙 글을 잘 쓰는지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할 처음에는 현재 업무과 관련된 온라인 창업, 오픈 마켓 창업 등에 관심이 많아서 좋은 자료를 공개하려고 했으나, 사랑 받는 남편이 되어가려고 요리를 포스팅 하기 시작하였고, 쌍둥이들에 대한 육아가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알 수 없는 환경 호르몬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불임부부들이 많아지고, 이 불임부부들이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를 갖게 되는데,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를 통해 쌍둥이를 낳는 부부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쌍둥이들에 대한 육아는 현저하게 부족한 상태이며, 관련 책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틈틈이 쌍둥이 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12.
그 채널에 송고된 글 중 혹은 육아 관련 view의 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으시다면?
에코마미님 블로그(http://blog.naver.com/leciel777)입니다.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핵심만 콕 집어서 저 같은 초보 육아 아빠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답니다. 제가 최근에 에코마미님의 블로그에 읽은 글 중에 "[임신중] 임신 10개월 동안 예비아빠가 꼭 해야 할 10가지(http://blog.naver.com/leciel777/10091543465)" ← 이 포스팅은 예비 아빠라면 필히 읽어봐야 하는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몇 가지는 반성 중입니다..^^
13.
자신의 블로그를 대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http://v.daum.net/link/7995701 카우보이 모자를 사주다.
아이들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놀면 부모는 더욱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리 비싼 장난감도 아닌데, 아이들이 너무나도 재미있는 노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담아봤습니다.
http://v.daum.net/link/5658524 쌍둥이들 이제 1년이 되다.
쌍둥이 들이 자란 1년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동안 아이들의 성장일기를 포스팅했는데,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지금은 18개월이 된 아이들입니다.
http://v.daum.net/link/7273270 오늘은 물장난을 해봐요
아무래도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쌍둥이들의 물장난입니다. 현재 아이들의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에 물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사진을 찍고 그 다음에는 아이들을 씻기느라고 정신이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지금은 거의 매일 샤워를 해주고 있기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14.
평소 구독하는 view 블로거 중 추천수나 방문자 수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눈에 띄는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를 아신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때로는 엄청나게 많은 방문자를 몰고 다니시는 G-Kyu(http://gkyu.co.kr/)님이십니다. 포스팅 된 글을 그리 많지 않지만, 곧 파워블로그가 되실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시는 센스 있는 G-Kyu님. 또한 전혀 다른 시선으로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자꾸 방문을 하게 됩니다.
15.
육아에 열정적인 아버지로서 이 시대의 다른 젊은 아버지들과 공유하시고픈 육아 팁이나 말씀 한 마디를 전하신다면?
소혀니(왼쪽)와 수혀니(오른쪽)
아빠가 아닌 엄마만 육아를 무조건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는 아빠, 엄마의 공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엄마만이 육아를 담당하고 아빠는 그저 돈만 벌어주는 그런 구 시대적 발상이 아닌 아빠가 직접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아이들도 당연히 그만큼 아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리라 생각됩니다.
16.
view의 추천은 나에게 OOO이다.
글자수에 상관 없이 OOO을 채워주세요!
view 추천은 나에게 김치이다. 한국 사람은 밥을 먹을 때에 김치가 없으면 밥맛이 없습니다.
이 view 추천은 결코 뺄래야 뺄 수 없는 그런 김치와 같습니다. 제가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하는 것처럼 view추천은 저와 떨어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만, view 추천은 저에게 멀게 느껴지곤 합니다.
17.
내가 view 애드박스 활동지원금 1위 블로거가 된다면, OOO의 아름다운 혹은 의미 있는 행동을 하겠다.
글자수에 상관 없이 OOO을 채워주세요!
활동 지원금 1위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혹 1위가 된다면 참으로 보람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블로거분들에게 작은 선물들을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수 많은 엄마, 아빠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18.
많은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인사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이렇게 좋은 인터뷰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쌍둥이들(수혀니, 소혀니)들을 잊지 않고 사랑해 주시는 수 많은 저의 팬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질 좋은 포스팅으로 쌍둥이 아빠를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 > 육아 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블로거 인터뷰 ] 쌍둥이 아빠의 육아 일기 (46) | 2010.02.08 |
---|---|
EBS 방송국에 갔다왔습니다. (26) | 2009.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