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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남들보다 느리지만, 사랑스럽습니다. [ D+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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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마가 느려서 조금은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하루에도 10발자국을 걷는 수현이를 볼때면 마음이 너무나도 기쁘답니다. 요즘 회사에 이사를 하는 바람에 육체적으로 조금은 힘들지만, 아이들의 이렇게 걷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가는 그 기분이란 넘 좋답니다.

아이들 볼 생각에 퇴근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워 진답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일찍 일찍 집으로 들어가는 게 맞는 말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걷는 다는게 이제 나이를 먹고 있다는 증거겠죠?

   걸어보니 괜찮군... 
 
[ D+497 ] 조금씩 조금씩 하루에 몇 10걸음이내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혼자서 서고 걷는다는데,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잘 걷는 모습에 그저 웃음이 나옵니다.



아빠 아빠 ~~ 나도 이제 걸을수 있다구요...



이렇게 혼자도 잘 서요..









아빠 아빠~~ 잘했죠???

소혀니는 아직 혼자서는 것조차 너무나도 힘들어합니다. 곧 언니를 보고 따라할듯합니다.
두째인 소혀니도 곧 걸을 그 날을 위해서 조금씩 손을 잡아주고 걷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런 재미로 살아가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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