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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D+431 사진 찍기가 넘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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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차 점차 사진찍기가 넘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셔텨값을 올리면 조리개값이 영~. 조리개를 조절하면 흔들린 사진들이 워낙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혀니는 현재 혼자서 일어날수 있습니다. 보통 14개월이면 걸어다니지만, 쌍둥이들은 조금 느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혀니는 아직 기어다니면서 벽을 잡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걷는게 느리다고 조급해하면 마음만 더 상할지 모릅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다보면, 아이들은 때가 되면 행동을 할듯합니다.무조건 못 걷는다고 짜증내지 않고 그저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혀니(두째) 애교
 



눈가에 작은 상처가 생겼답니다. 수혀니와 장난을 하다가 살짝 손톱에 스친모양입니다. 그 상처가 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둘이서 장난을 칠 날이 더 많아 질듯합니다. 부디 상처안나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수혀니(첫째) 애교
 


TV에 잠시 빠진 모습이랍니다 어찌가 넋을 놓고 보는지, 아주 빠져 버렸습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입술을 쭉 빼는 모습이 그저 이쁘지만, 제가 이렇게 장난을 치지는 않는데, TV에서 보고 배웠는지 아니면 어디서 보고 배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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