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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시에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나와유 캠페인중 하나인 장보러 나와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나와유 캠페인은 5가지 주제로 진행이 된다. 자전거로 나와유,숲으로 나와유,냇가로 나와유,구경하러 나와유, 장보러 나와유 이렇게 5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중앙 시장 벽천분수 무대를 미리 방문해 보았다.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닐적에 중앙시장에 먹거리 골목에서 떡복이도 먹고 헌책방에 들러 책을 샀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 추억으로 다시 한번 방문을 해보았다.
홍명상가는 현재는 철거가 완벽히 되었고. 그 구간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현장 담당자들과 구경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목척교 르네상스 추진현장을 방문해보았다.
목척교는 올해 4월에 준공하게 되는데. 목척교 르네상스 소규모 무대를 만들어 1년 내내 예술 공연과 함께, 이벤트 무대를 통해서 작은 음악회,판토마음을 정기적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4월에 준공을 하지만, 일요일까지 공사를 하는 부분이 왠지 준공을 빠르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치형 디자인으로 현재 엑스포다리를 연상하게 되는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목척교 조형물이 만들어 지고 있다.
예전에 서울의 청계천의 경우 빠른 준공으로 인하여 부분 부분 부실공사가 있다고 하는데. 심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조형물 상단에 태양 집열기를 설치해 낮 동안 전기를 축적하고 야간에 서치라이트 조명을 쏘아 대전을 대표하는 야경을 연출한다고 한다. 많이 기대가 된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목척교 현장은 현장 관계자들로 인하여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4월 준공식을 준비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관계자분들이 보인다.
다리 아래 부분은 아래와 같은 분수대가 설치가 되고 있었다. 아래의 분수대는 이따금씩 시험 분수를 하고 있었다. 현재는 주변 공사로 인하여 이쁘게 보인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지만. 완공이 되면 주변 배경과 어우러져 좋은 음악분수가 될듯하다. 분수대 좌,우로는 청계천처럼 돌길을 만들고 있었다.
시간대가 좋지 않아서 인지, 아직 공사를 하지 않았는지. LED 조명은 아직 볼수가 없었다. 밤에 LED가 켜지만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구경과 함께, 야경을 즐길수 있는 기대감이 크다.
음악분수를 구경할수 있는 은행교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은행교는 예전에 많이 지나다니던 길이기에 조금은 기억하고 있다. 다리 아래에는 공사를 진행하기 전에는 수 많은 포장마차가 있었다. 필자도 언 10년전에는 자주 가던 포장마차가 있었으니 말이다.
완공된 이후 목척교 리모델링 사진이다. 목척교와 은행교로 인해서 새롭게 볼거리가 새로운 역사를 새로 쓰는 대전 시내에 구경거리가 있어 많은 시민들이 구경할듯하다. 주변 상권도 더불어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 사진 촬영은 2010년 3월 28일에 촬영되었습니다. ]
목척교의 역사
목척교 자리는 원래 징검다리 터였다. 일제는 경부선 주요 경유지인 대전에 일본인 이주자들이 몰려들자 1912년 4월 총 공사비 4,600원을 들여 징검다리를 없애로 나무다리를 놓았다. 1932년 중앙로 확장과 함께 시멘트다리로 바뀌었고, 1974년 하천 복개와 함께 사라졌다. 하천을 메운 자리엔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가 들어섰다. 목척교는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에게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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