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모셀 호환배터리, 노트4가 다시 살아난 이유?

프리모셀 호환배터리, 노트4가 다시 살아난 이유?

불과 일주일전까지는 노트7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노트7를 2번이나 교환하고 다시 환불하는 정말 어마 어마한 과정을 거치고 예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이었던 노트4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걀럭시노트8 출시일이 언제인지 알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만 사용하던 습관 때문인지 다른 폰으로 바꾸는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용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지만, 배터리 용량, 성능때문에 사용하기 싫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제품명은 스마트폰 배터리라고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모델명은 LP-BN910BBC로 삼성 노트4 모델명인 N910과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모셀 노트4 배터리 용량은 정품 배터리 용량 3300mAh 보다 적은 3000mAh 입니다. 300mAh는 10% 정도 용량이지만, 사용상에는 큰 지장이 없고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프리모셀외에도 아이티마루에서도 호환배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티마루에서 판매하고 있는 노트4 배터리 용량은 3200mAh입니다.

 

 

 

노트4의 경우 현재 생산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 또한 구하기가 쉬운 편은 아닙니다. 또한 정품의 경우 3만원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저처럼 길면 6개월~1년을 사용하기 위해서( 노트 7 다음 모델 출시전 까지  사용예정) 3만원을 주고 정품 배터리를 구매하기에는 사실 부담스럽습니다. 배터리킷까지 포함하면 대략 4만원내외입니다. 현재 최저가 14,000원( 택배비 포함) 하여 판매가 되고 있는 프리모셀 배터리를 구매 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폰 배터리는 삼성 정품으로 2015년 2월에 제조되어 올해로 2년이 된 모델입니다. 리튬배터리는 수시로 충전을 해서 사용을 하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잠을 자는 경우 코드를 연결해 놓고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배터리 용량이 부족한 경우를 미연이 방지하는 습관때문에 그런지 충전잭을 연결해 놓고 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터리 교체 방법은 너무나도 쉽습니다. 일부 모델의 경우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경우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계신 모델명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 프리모셀에서는 노트4 뿐만 아니라 노트3, 노트3 등 다양한 배터리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리모셀 배터리로 교환하고 일주일가량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과 달리 노트4는 출시된지 2년이 된 모델이지만, 다른 모델과 달리 배터리 소모가  심한 편입니다. 일부 사용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 메모리를 많이 차지 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은 삭제 또는 중지를 해두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최적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플리케이션 및 각종 절전모드 설정시 몇시간 연장이 될듯 싶습니다. 평소와 같이 메일, 게임, 검색, 전화, 카톡등을 해본 결과 배터리 소모가 확연하게 다름을 느꼈습니다. 기존 배터리의 경우 출근시 100%(완전충전)후 퇴근시 확인해보면 20~30% 내외 였습니다. 하지만, 프리모셀 배터리로 교환 후 퇴근시 확인해보면 40~50% 정도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남아있는 배터리 용량이 90% 이면 기존에는 남아있는 시간이 최소 8시간 내외로 되어 수시로 충전을 해줘야 했습니다만, 프로모셀의 경우 15시간 내외로 체크가 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현재 노트4를 포함하여 단종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정품 배터리외에 조금 더 저렴한 배터리를 구매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