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와 돈까스의 선택이 좋은 삼미손칼국수

 

칼국수와 돈까스의 선택이 좋은 삼미손칼국수

삼성동에 숨은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직원들과 함께한 곳은 바로 삼미칼국수입니다. 이곳은 예전에 갔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에는 칼국수를 먹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칼국수가 먹고 싶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음식을 먹기로 하고 가게된 삼미칼국수입니다.삼성동에서 홍도육교 건너기전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 중부소방서 바로 앞에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삼성동 주민센터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큰 회사들이 없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입니다.

 

 근처에 주차가 조금은 어렵다는 점때문인지 주차를 하느라 몇 바퀴를 돌고 겨우 겨우 칼국수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주택단지이다보니 아무래도 주차가 조금 어렵습니다. 이 점은 감안하고 방문을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여느 칼국수와 동일하게 칼국수와 그리고 수육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칼국수집과는 다르게 돈까스,김치 손 만두국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김치는 겉절이 김치도 상당히 맛이 좋은 편입니다. 아는 지인분은 김치때문에 이곳에 온다고 하는데, 김치만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칼국수와 함께 어울려서 먹어야 그 맛이 좋은듯 합니다.

 

 같이갔던 분이 주문한 칼국수입니다. 국물은 상당히 얼큰하다는 맛보다는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칼국수입니다.부추도 들어있기 때문에, 칼칼하면서 시원한 칼국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칼국수집에 먹을수 있는 돈까스입니다. 이곳 돈까스는 돈까스 전문점보다는 분식집 돈까스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돈까스입니다. 살짝 바삭한 느낌이 드는 돈까스입니다. 겉은 바삭거리면서, 속은 부드러웠던 돈까스입니다.

 

 삼미손칼국수에서는 지금까지 칼국수,돈까스는 먹어봤지만, 김치 손 만두국은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만두가 3개 밖에 없어서 만두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기밥도 한그릇 같이 줍니다.

 

 살짝 김가루가 뿌려져있기 때문인지, 맛도 칼칼한 느낌이 듭니다. 국물은 개운한 느낌이 듭니다.

 

김치 손 만두국의 만두속입니다. 상당히 김치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만두를 먹으면 놀랄수도 있습니다. 김치 속 만두는 먹어보지 않고서는 느낄수 없는 매운 맛입니다. 일반적으로 만두국하면 냉동만두로 만든 만두국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곳 만두는 직접 손으로 만든 손만두이라서 그런지 만두속 맛은 고기와 김치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김치도 상당히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한입에 먹기에는 조금 불편하지만, 만두 맛은 일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