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F-1 개봉기 과연? 똑딱이 종결지가 될수 있을까?
DSLR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무리 가벼운 DSLR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가끔은 가볍고 날렵한 컴팩트 디카가 필요할때가 많습니다. 특히 DLSR를 들고 더운 여름 출사를 갈때쯤은 아무래도 컴팩트카메라가 있으면 더욱더 즐거운 사진 생활을 할수 있을듯하지만, 작고 컴팩트한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분은 컴팩트한 디카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시한 후지 XF1를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디카처럼 눌러서 사용하는 디카가 아닌 촬영자가 원하는 값을 직접 설정할수 있는 그런 카메라를 찾는 분이라면 후지 FX1을 많이 추천해서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예쁜디카 또는 여자디카추천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탐나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많은 디카가 출시가 되고 있는 상황에, 삼성컴팩트디카, 올림푸스컴팩트디카, 니콘컴팩트디카 외에 새로운 후지 FX1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옥션 후지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되어 집니다.
1200만 화소(유효화소)를 가지고 있는 컴팩트 디카입니다. 수년전에 제가 사용하던 컴팩트 디카가 300만화소였는데, 긴 시간동안 화소수의 놀라운 발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후지필름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후지 XF1입니다. 박스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후지 XF1의 구성품은 카메라 충전기, 핸드그립, USB케이블, 사용설명서등이 들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의 구성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부분은 충전기입니다.
후지 XF1는 1000mAh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컴팩트 디카의 경우 600mAh에 비하면 넉넉한 배터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사용해본 결과 플래시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4~5일은 충분히 사용 가능했습니다. 후지필름 배터리는 상당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디카 충전기의 경우 긴 케이블이 있기 마련인데, 긴 케이블로 인해서 선 정리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지 XF1는 전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충전중에는 빨강색 불이 점등이 되고 충전이 되면 불이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카드는 배터리 탈착부분과 함께 있습니다. 후지 XF1는 SD메모리카드를 사용합니다.
후지 XF1는 기존의 디카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인조가죽이 멋스럽게 들어가 있습니다. 인조가죽의 경우 블랙, 레드, 브라인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수상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디카와는 다르게 파워버튼이 아닌 렌즈를 살짝 돌려서 빼면 스탠바이 상태로 들어갑니다. 그때 돌려주면 전원이 들어오게 됩니다. 기존이 디카의 ON/OFF에 적응이 되신 분이라면 후지 XF1에 적응이 필요할듯 합니다. 하지만, 몇일 사용해보니 나름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혹 렌즈를 잘못돌려서 STANDBY 상태로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후지 XF1의 플래시 부분입니다. 플래시의 광량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야간 촬영시에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후지 XF1의 매력적인 성능은 바로 DSLR를 그대로 품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기존의 디카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조작을 하는 기능인 조리개우선모드, 셔터우선모드, 반자동모드, 메뉴얼 모드등 DLSR를 사용하고 계신분이라면 세컨드 카메라로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액정의 밝기, 폰트크기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상당히 적당한 편에 속합니다. 폰트가 작거나 너무 큰 경우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메뉴 조작을 하는 경우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는데, 폰트, 액정밝기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자동, ISO 100/200/250/320/400/500/640/800/1000/1250/1600/2000/2500/3200/4000*/5000*/6400*/12800*에 해당(표준 출력 감도) *ISO 4000/5000/6400 : M 모드 이하, ISO12800: S 모드 상당한 ISO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ISO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노이즈현상은 어쩔수 없이 발생할수 밖에 없는데, 이런 노이즈을 얼마나 상쇄를 시켜줄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디카와는 다른 특징이 바로 최대감도가 ISO 12800까지 지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ISO 4000/5000에서는 600만화소, ISO 6400/12800에서는 300만 화소로 이미지가 제한된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근 디카들이 이쁘고 깜직한 디자인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 상황에 디자인적인 측면과 사용자의 그립감까지 생각하는 디지털 카메라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가죽부분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많은 컴팩트 카메라들이 사용중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후지 디지털카메라 XF1은 그럴 염려는 일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XF1 렌즈를 위해 개발된 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은 이미지 주변부의 해상도 확보 및 색의 재현력을 높여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저조도 환경에서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후지 FX1은 표준광각: 약50cm ~ 무한대 , 망원 : 약80cm ~ 무한대 매크로광각 : 약3cm ~ 3.0m ,망원 : 약50cm ~ 3.0m 지원해주기 때문에 여행,일상에서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인하여 식당에서 사진찍을 찍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음식촬영에서 상당한 매리트를 보여줄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후지 XF1는 기존의 디카처름 ON/OFF 방식이 버튼 방식이 아닌 렌즈를 돌려서 살짝 빼주면 바로 전원이 ON/OFF을 하는 방식이 다소 어색할수 있지만, 쉽게 적응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후지 XF1의 가장 큰 장점은 DSLR에서만 지원이 되던 RAW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DSLR를 사용하는 많은 유저들은 후보정을 위해 RAW화일을 선호하는데, 후기 XF1도 RAW 화일 촬영이 지원되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이 있는 디지털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후지XF1은 일반적인 DSLR사용를 해보신 분이라면 너무나도 수월하게 셔터값,조리개값, ISO, WB(화이트발란스)를 조절해가며 촬영이 가능하기에 DSLR과 함꼐 사용하는 세컨드 디카의 사용에 있어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카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선택하기가 망설여지는 부분일듯 싶습니다. AUTO 기능이 아닌 P모드로 촬영이 가능하지만,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현재 60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카메라임은 확실하지만, 선택은 고객의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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