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가 땡기는 저녁, 배달 칼국수 맛은?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질때에는 아무래도 칼국수가 땡길때가 많습니다. 날씨는 춥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려면 아무래도 많은 준비를 해야한답니다. 아이들 옷을 입히고 어른도 옷을 입고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하고, 칼국수집에 막상 간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의 통제(?)가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칼국수를 주문을 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칼국수를 배달을해서 먹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집앞에 붙어있던 전단지 중에서 발견한 맛사랑이라는 곳입니다. 칼국수외에도 각종 덮밥, 찌게등이 배달이 되는듯 합니다. 대규모 아파트는 아니지만, 주택가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해서 드시는 듯 합니다. 칼국수가 4천원인데 8천원이상 배달이 된다고 하기에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저희 집 근처인 용전동, 중리동은 물론 홍도동까지 배달이 가능합니다.
주문한지 10여분이 지나서 도착한 칼국수입니다. 안전하게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비닐을 벗겨서 칼국수 맛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아무래도 칼국수가 제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칼국수이다보니 아무래도 반찬들은 정말 단촐한 느낌이 듭니다. 김치, 어묵, 단무지 이렇게 3가지 반찬이 제공됩니다. 칼국수가 아닌 찌게, 밥류를 주문하면 어떤 반찬이 배달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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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상당히 푸짐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적은 편도 아닙니다. 딱 적당한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칼국수는 배달로 인해서 약간 면이 쫄깃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물도 먹기에 좋은 맛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다맛도 조금은 강하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육수맛은 전문적인 칼국수집의 맛을 비교를 하기에는 아무래도 비교 상대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주문해본 전화로 주문해본 칼국수입니다. 칼국수 전문점이 아니라서 칼국수 맛이 아주 좋다고 할수는 없지만, 칼국수가 땡기는 요즘 같은 날씨에 배달해서 먹을수 있는 칼국수였습니다. 특히 저렴하게 칼국수 맛을 느낄수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 식당은 칼국수외에 다른 메뉴들도 저렴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쉽게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도 나름 호박, 감자들도 들어가 있습니다.
배달 음식은 아무래도 식당에서 직접 사먹는 맛과는 다른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갑자기 칼국수가 땡기거나 또는 밥은 있는데 찌게,국이 없을때에 주문해볼만한 식당(분식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렴한 가격에 대등한 맛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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