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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교회 비판을 한다는건 아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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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실론자. 유신론자의 개념이 아닌 중립적인 생각을 적고자 합니다.
전 그 어떤 종교를 비난하거나, 펌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반적인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것들 적고자 합니다.

몇몇 열성적인 교인들로 인하여 많은 교인들이 욕을 먹는다고 합니다만.
전 몇몇 열성적인 교인들 이야기를 적고자 합니다.


지금은 그만 둔 회사에서의 종교 문제를 문뜩

꼭 교회를 다녀서도 아니고 회사의 일과에 영향을 준다면, 그게 회사는 아니겠죠?
회사는 돈을 받고 일을 하는 그런 곳인데 말이죠..

그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점.

1. 직장 선배가 술한잔 하자고 하면 항상 교회 핑계

저녁에 소주한잔 할까? 직장 상사에 말을 하면.....
교회를 가야한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가야한답니다. 기도해야 한답니다.
집 형편이 좋지 않아서 기도를 해야한답니다. 그래야 된답니다.
(기도하는건 좋습니다.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기도는 할수 있습니다.
가난을 떨치기 위해서 종일 기도를 한다면 , 그 가난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기도할 시간에 알바자리를 찾는다거나, 혹 투잡을 한다거나...)
교회에 가면 10~20분에 끈나지 않는걸 알고 있습니다. 보통 1~3시간 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2. 맨날 월급이 부족하다고 투덜 투덜대는 직원

그 직원은 가끔 얘기를 들으면 월급이 매일 부족하다고 투덜 투덜댑니다.
알고보니 십일조를 내고 있습니다. 월급이 10%을 교회에 낸다고 하더군요.
본인 월급이 100만원이면 10만원을 내고. 200만원이면 20만원 낸다고 합니다.

본인이 원해서 십일조를 내는거지, 누가 내라고 강요하지 않겠죠?
그러면서 맨날 돈이 없다고 투덜거린다면...

목사님이 내라고 했다며 말을 했다고 합니다만, 목사님이 내라고 했다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월급통장에서 자동이체 되는게 아니겠죠?

본인의 가져다 주는건데 왜 투덜대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는 누가 십일조를 내라. 내지 말아라 강요한적이 없습니다.

십일조는 왜 내는지 전 알수는 없습니다만,  그 십일조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설명이 나와있더군요

십일조 [十一租, tithe]
중세 유럽의 교회에서 교구민(敎區民)으로부터 수입의 1/10을 징수하였던 세.  '10분의 1세', '10분의 1교구세'라고도 한다.
고대의 유대교도에게 수입의 1/10을 야훼신께 바칠 것을 명한 구약성서의 율법에서 연유한 것인데,
구약시대의 제사의식에 참예하는 유대인들은 형편에 따라 빵과 포도주를 들고 와서 나누어 먹는 정도였다.
서유럽에서 십일조가 처음에는 이를 그리스도교도가 하느님에게 자의(自意)로 즐겨 바치는 경건한 신앙행위로 받아들여졌으나, 6세기 이후의 교회는 점차 신자에게 이를 강요하다가, 8세기에 이르러 카롤링거왕조의 피핀과 카를대제 등은 이를 아예 의무화하였다. 특히 10세기에 성행한 사유교회제(私有敎會制)를 이용하여 세속 영주(世俗領主)들은 자신들의 영민(領民)들이 바치는 십일조를 사유화하여 갔다.
교회는 라테란 공의회(公議會, 1078) 및 1179년 그레고리우스의 교회제도개혁을 통하여 영주로부터 십일조를 환수하려 하였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그 대부분은 세속 영주의 수중으로 들어갔다.
소교구(小敎區)의 사제(司祭)는 그의 생활과 교회의 관리·유지를 명분으로 곡물·포도주·가축·사료(이상 대십일조), 아마(亞麻)·가금(家禽)·채소(이상 소십일조),개간지(開墾地:신십일조) 등에 십일조를 부과하였다.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실제로 수입의 1/14 또는 1/15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도 앙시앵 레짐의 말기에 이르러서는
민중의 불평과 비난의 대상이 되어 1789∼1790년 대혁명의 과정에서 폐지되었으며,
영국에서는 1648년과 1688년에, 독일에서는 1807년에 각각 폐지되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서구권에서 최고 늦게까지 십일조를 부여잡고 있었던 나라는 독일로서 십일조를 폐지한지 무려 200년이 넘네요^^


3. 토요일에 회식을 맞추면 토요 예배 때문에 회식 불참

제가 다닌 회사는 평일에는 전체 회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회식을 해야하는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식당을 정하시고 6시까지 집합을 해서 같이 회식을 주로 합니다만.
몇 직원들은 토요일에 교회를 가야하기 때문에 회식은 불참한답니다.


4. 근무 시간에 몰래 회사주보(?)를 만드는 행동

- 아 뭐 좋습니다. 교인들한 교회내용을 알리는거 좋은겁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근무 시간에 만드는건... 어떻게 보면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지 신앙 생활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또한, 이윤을 가져다 줄 정도의 능력이 안되면서, 주보를 만드는 행동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 예수님이 다 사랑해서 직장도 선택하신거고, 월급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말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그럼 백수가 수만명인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도를 안해서
혹은 교회를 안다녀서 청년백수가 이렇게 많은건가요? 기도만 하면 청년백수가 사라진다면
저도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5. 본인의 종교만 최고. 남의 종교는 쓰레기 종교라고 치부하는 행동

아는 분과 우연치 않게 종교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분은 여자친구가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자기도 교회를 다닌다는.

나  " 목사님은 결혼 하는 분도 있지? "
그분 " 그렇죠 "
나 " 신부님은 결혼 안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 신앙심을 비교할수 있을까? "
그분 " 아~ 신부 그 개새*요? "
나  " 왜 흥분해? "
그분  " 예전에 신부보니까 담배피고 술쳐먹는걸요 . 그러면서 그게 신부인가요? "
        " 개새*죠 "
나 " 그럼 수녀님은? "
그분 " 안봤으니 모르죠?  숨어서 술, 담배하겠죠? " 내가 알빠아니죠..""
나  " 그럼 목사님은 술, 담배 안하시니? "
그분 " 당연하죠. "
나 " 아 그렇구나."
그분 " 그만하죠, 이딴 이야기, 종교도 아닌 종교 이야기는 그만 해요 "
       " 천주교니. 불교니 그게 종교인가요  ? "
나 " 그래 "

=> 신부님,수녀님, 스님, 목사님 등등 자기 종교가 아닌 타 종교를 무시하는건 종교로써의
기본을 상실하기 않았나 생각합니다.

 6. 어린아이를 통한 선교 활동

초인종을 눌러 띵동~
저 "누구세요 " 
꼬마 ( 6살 이내 ) " 저~ 죄송한데 문좀 잠깐만 열어주세요~~"
저 " 누구세요?
꼬마 " 물어볼게 있어서요 "
문을 열어주면...........

꼬마의 엄마뻘되는 사람이 아무말 하지 않고 옆에 붙어 있다.

아줌마  " 안녕하세요. ** 교회에서 나왔습니다 "
저 " 그런데요 "
아줌마 " 죄송하지만. 물한잔 좀 주실수 있으세요? "
저 " 그건 어렵지 않지요 "
아줌마 " 들어갈테니 한잔만 주세요 "
저 " 네? "
아줌마 " 물 주신다면서,,?
저 " 네.. 드리긴 하는데요 , 잠시만요
아줌마 " 그래요? 그럼 들어가도 된다는 말이죠?
저 " 네.?"
아줌마 " 물 주신다면서요, 물한잔 먹고 하느님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저 " 죄송합니다 "

=> 어른들이 초인종을 누르면 "**교회입니다 "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왜 문을 열어주지
않으니까,. 이제는 아이들을 시켜서 초인종을 누르게 하는건  어떻게 해석을 할까요?

7. 제사라는 형식을 무시해버리는 행위

제가 아는 몇몇 종교를 비교를 해보면 기독교(교회)만 빼고 천주교(가톨릭), 불교 등등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몇몇 교회를 다니시는 분은 제사를 지내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 혹 전세계적으로 제사의 역사는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조상신을 신이라고 치부하며, 하느님외에 다른 사람을 신이 될수 없다는 교회의 주장이
맞는지, 틀린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혹은 수년간 TV에서 나오는 대하드라마를 보면, 신당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드라마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하늘신, 땅신, 조상신을 주로 모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신당을 모시거나.
그 신당을 운영하는 사람은 아주 특별한 사람들만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그런 신당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왜 열광을 하는 것일까요?
주몽, 선덕여왕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신당의 존재가 나왔습니다.
그런 역사서 조차 인정을 하지 않는 교인들이 많습니다.

조상도 없이 현재가 있을 순 없지만, ...

수천년을 거쳐 제사를 지내온 우리 조상들은 다들 이상한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내려오던 민속적인 문화나, 신앙 등등은 지켜져야 생각은 하지만. 외래에서 전해온 종교떄문에
우리 나라의  고유의 문화가 사라진다면 그게 과연 우리 국민의 정체성을 지키는게 맞을까요?

민속 신앙에는 장승과 솟대, 서낭당, 미륵불등 수 많은게 있지만, 그런 민속 신앙에는 관심 혹은
보존도 하지 않으면서 수 많은 교회를 만드는게 과연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까요?

장승이 뭔지 ? 솟대가 뭔지? 물어본다면... 음...

(제사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전 역사적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

성경 구절에 (고린도, 애굽이니 이런곳 )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했다고, 그런 말은 사양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사에서 고구려,백제,신라 등등 그 시대 역사서에 쓰여있는 제사 이야기는
다 가짜(?)라는 말인가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건가요?

정확하게 답변을 해줄 수 있다면 ...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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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전 특정 종교를 싫어한다거나 미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교 생활은 왜 할까요?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에 대해서 막연한 희망, 꿈,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제가 지금 한글을 쓰고, 읽고 읽는 이상 한국 사람이며,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는 제대로 알고 싶지 않으며, 또한 몰라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몇번째에 어떤 문구가 있는지 줄줄 외우면서....

조선시대 임금 순서도 제대로 모른다는게 말이 되는지요?

지금 대통령이 몇대  대통령인지 조차 모르는게 말이나 되나요?

광복절등 공휴일(개천절, 제헌절등 )이 무슨 날인지 조차 제대로 모르면서,
     그저 쉬는 날이니까 교회가는 날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한 일인가요?

안중근이 뭐했던 사람인지? 혹은 애국가를 만든 사람이 누군지 ?

( 대한 민국 국민으로써의 기본일꺼라 생각하는 하는 질문이겠지만....)

예수가 태어난 같은 시기에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나요?

기독교(개신교)에서는 본인이 다니는 종교외에는 타 종교는 항상 무시하라고 알려주셨나요?

조상도 없이 본인이 태어났다고 생각하시나요?
( 사후세계니, 천국이니. 지옥이니 그런 말은 이제 그만...)

천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갔다왔으면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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