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바다 보관박스와 테이블을 동시에? 찹박스

구이바다 보관박스와 테이블을 동시에?

구이바다는 캠핑을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구이바다입니다. 원래 이름은 코베아 3way 바베큐그릴이지만, 많은 분들이 구이바다로 불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출시된지 워낙 오래되었지만, 많은 디자인 변경을 통해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구이바다를 이용한 찜기까지 출시가 되어 판매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구이바다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중의 불만 사항(?)이 가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플라스틱의 구조특성상 오래되면 부서지거나 지저분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이바다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보니 색상이 이쁘지 않고, 오래 사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별도의 구이바다 가방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멋스럽지 않은 구이바다 가방을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찹박스라는 제품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구이바다 테이블겸 가방의 부속품은 총 8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본 제품은 완벽한 판매제품이 아닌 테스트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약간의 기스가 있었습니다. 판매가 되기 전에 이렇게 사용해보는 행운을 주신 오리가미 까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측면부와 상단부, 하단두를 연결해줍니다. 상판은 사진과 같이 흰 부속품이 위로 갈 수 있도록 배치를 합니다.

 

측면부까지 연결이 된다면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정면부, 후면부  그리고 선반만 조립해주면 됩니다.

 

오리가미 로고가 멋스럽게 들어가 있습니다.

 

다리 연결판은 선반위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선반위에는 여분의 가스, 종이컵, 나무젓가락등 잡동사니들이 수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다리 연결판(가로바)만 넣는 경우 앞뒤로 흔들리기 때문에 꼭 수납용품을 넣고 움직이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정면후, 후면부를 빠지링(?)에 끼워 넣으면 조립이 된 상태인 칩박스입니다. 기존의 구이바다의 경우 이동을 위한 손잡이가 있었지만, 손잡이의 부재로 인하여 이동에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향후에는 좀 개선이 될듯 싶습니다.

 

< 수납 및 테이블 조립 과정 >

다리 연결판을 측면에 있는 구멍에 넣고 걸어주면 됩니다. 테이블을 조립하는 시간은 3분이내로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선반역할을 하는 전면, 후면을 걸어주면 됩니다. 구리 부분이 아래도 향하게 걸어주면 됩니다. 야외 또는 실내용 테이블이 만들어졌습니다.  구이바다 가방으로써의 기능보다는 테이볼로써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칩박스 한개, 돗자리만 챙기고 고기만 가져가면 언제 어디서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구이바다를 올려놓고 불판을 놓는 위치입니다. 불판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수정불판과 구이바다를 번갈아서 올려봤습니다. 수정불판, 구이바다 전골팬외에 다양한 불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단부에 구이바다 하단부에는 휴대용가스렌지를 수납하게 키친 테이블로써의 역할도 가능합니다.

 

 

성인 남성이 칩박스를 이용해서 고기를 먹는 경우 윗면, 아래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지만, 팔 높이때문에 아래 부분에 놓고 사용하는게 조금은 더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단부는 좌식모드, 상단부는 미니체어(비비큐체어) 모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칩박스 하단부에는 고기와 가스를를 수납하여 조금더 편하게 고기를 구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이바다 가방 겸용 테이블인 칩박스는 가로바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는다면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이동하다보면 유턴을 하거나 방향을 돌릴때 이동하는 경우 덜그럭 덜그럭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소리가 나지 않게 하려면 선반부분에 여유분의 가스, 종이컵등 다양한 물건을 수납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가로바 중간 부분에 홈을 파서 선반쪽에 거는 방식이라면 조금더 편리성이 증대가 될듯 싶습니다.

찹박스 ( 구이바다 수납 & 테이블 )

장점 : 테이블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졌습니다.
단점 : 나무로 된 케이스이다보니 다소 무게가 있는 편입니다. 여성분이 들고 이동하기에는 다소 힘들어보입니다.

주변 분들에게 어떤지 물어본 결과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무지 탐내고, 어떤 분은 매력이 없다고 합니다.수납이라는 편리성과 테이블이라는 기능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약간의 불편함은 감소해야할듯 싶습니다. 칩박스는 이동시 손잡이가 측면에 있다보니 손가락을 넣어서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상단부에 고리를 만들면 테이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립후에는 웨빙끈으로 이동을 용이하게 손잡이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더 좋을듯 싶습니다.

 

 

본 제품은 오리가미에서 무성제공 받아 작성된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