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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만년동] 칼국수의 깊은 맛, 강변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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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동] 칼국수의 깊은 맛, 강변 칼국수

오늘따라 칼국수가 땡기는 점심,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조금 늦게가면 자리가 없어서 먹기가 조금 어렵다고 해서 조금은 일찍 칼국수 집에 도착했습니다. 만년중학교 뒷편에 위치하고 있지만, 바로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찾기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에 직장인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곳 강변 칼국수는 다른 곳처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칼국수, 콩국수, 수제비가 주 메뉴이고 그  파전, 사리, 공기밥, 만두, 떡만두국은 비 인기메뉴인듯 싶었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여름 콩국수도 먹고 싶었지만, 전날 조금 약간의 음주를 해서 그런지 수제비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처음 보는 토장 수제비가 뭔지 궁금해서 주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칼국수집의 반찬은 구지 많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김치하나면 정말 충분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나 많은 반찬보다는 1개의 반찬으로 입가심을 할 정도면 정말 딱 인듯싶습니다.

 

저와 같이간 직원분이 주문한 콩국수입니다. 콩국수는 더운 여름 몸와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충분합니다.

 

더운 여름하면 밥맛도 없을때에는 콩국수를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콩국수를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습니다. 콩국수는 뜨겁지 않아서 그런지 더운 여름에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합니다. 

토장수제비는 다른 수제비에 비해서 조금 빨갛게 나오는 매콤한 수제비입니다. 토장수제비는 빨간 국물에 파, 통나물이 들어 있어서 색다른 맛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그릇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정말 배가 부르게 먹었습니다. 우선 많은 칼국수 전문점보다는 나오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직접 밀가루로 반죽을 해서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평일에는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점심을 칼국수로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볼수가 있습니다.

전날 음주를 했다면, 토장수제비 한그릇이면 속까지 시원한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특히나 음주후 다음 날에는 밥 생각이 없어서 간단한 칼국수, 수제비가 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음주로 인한 속쓰림까지 확실하게 없애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상호명 : 강변 칼국수

주소 : 대전 서구 만년동

전화번호 : 042-482-8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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