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가 없는 세상,과연 살수 있을까?
최근에 아이들 장난감.책,유아변기등에서 소리가 나지 않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확 갈아주려고 여유있게 20개정도를 사봤습니다. 여유있게 샀지만, 그것도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아이들 책에 넣어주다보니 상당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전지가 일상속에서 쓰이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AA사이즈 혹은 AAA사이즈만 주로 사용을 했는데, 이건 포스팅은 아이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책, 장난감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대해서 살포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지 살짝 봐주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 위주입니다. 현재 배터리를 촬영하고 있는 시점에도 DSLR에는 배터리가 2개씩이나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책에 어떤 건전지가 들어가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보통 이런 책의 경우 2~3개씩 들어가 있어서 3개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배터리의 경우 짝수로 판매를 해서 그런지 약간의 낭비가 될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드라이버를 돌려서 빼는 경우는 없지만, 4개를 구매후 1개를 보관 혹은 분실의 염려가 있는 듯합니다. 남는 배터리는 보관을 잘하고 사용했던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수거함에 잘 넣어야 할듯합니다. 워낙 작다보니 아이들 입으로 들어갈 소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아이들 책은 드라이버를 돌려서 건전지를 넣도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버튼을 눌렀을때마다 소리가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전지 소모도 빨리 되는 편입니다. 아이들이 수시로 누르다보나 정말 배터리 소모가 빨리 되고 소리가 나지 않는 책은 아이들이 잘 읽어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작은 배터리가 오늘 사용될 배터리입니다. LR44 혹은 A76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단추형배터리 방식으로 새끼손톱보다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 이 배터리는 쉽게 구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많은 책, 장난감에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급한 책부터 일단 배터리(건전지)를 넣어주었답니다.
크기는 지름 11.4mm, 높이 5.2mm 정도. 전압은 1.5V, 용량은 150mAh 정도 된다. 가격은 개당 몇백원 수준이지만, 배송비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MR44 라고 해서 크기가 동일하지만, 알카라인 대신 수은이 들어간 전지가 있었지만. 그 수은 전지는 1.35V로 현재의 LR44와는 규격이 다르다. 수은의 위험성 때문에 MR44는 현재 생산되지도 않고 사용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책만 우선 넣어봤습니다. 대략 소리가 나는 책만 7권 정도 였는데, 하마터면 모자랄뻔 했지만, 일단 소리가 나지 않는 5권부터 건전지를 바꾸어 주었답니다. 5권 정도 바꾸니 벌써 15개의 건전지가 소모가 되었습니다. 남은 배터리는 아이들 장난감에 들어갈 듯힙니다. 아이들 작은 장난감에도 2개, 3개씩 들어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작은 수은전지의 경우 2개 정도만 따로 큰 마트에서 1천원정도에 판매를 하는걸 봤는데,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를 했을 경우 10개 1500원정도 했으니 상당히 저렴하게 샀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건전지보다는 쉽게 구매할수 있는 AAA건전지 1개씩 들어가 있으면 정말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은 아이들 인형에는 4개씩이나 들어간답니다. 이 인형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바비인현 종류종의 하나도 인어공주
랍니다. 건전지를 넣고 하단 부분을 누르면 인어 공주의 비닐(?) 부분이 색깔이 들어오면서 반짝 반짝 거릅니다.
이 책의 경우 몇년이 지나면 저희 조카, 친척들에게 갈 책들이지만, 지금 1~2년은 정말 신나게 보고, 읽는 책들이라서 그런지 건전지가 없으면 아이들도 실증을 내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몇개씩 여유있게 구매를 해서 건전지를 바꾸면 아이들이 더욱더 좋아하리라 생각이 듭니다.다만, 온라인에서만 저렴하게 구매를 하기에 택배비(배송료)가 붙는 단점이 있어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얼마나 일상속에서 배터리를 쓰고 있는지 저희 집에 건전지가 들어가는 일부 제품만을 찍어봤습니다. 보통 디카,장난감, 리모콘,카메라,가전제품등 제일 많이 사용되는 배터리를 저희 집에서 얼마나 사용을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살짝 궁금해졌습니다. AA사이즈를 한번 모아봤습니다.
야외촬영시에도 든든하게 광량을 제어해서 촬영을 도와주는 제 소중한 스트로브 (가끔 배터리가 충전이 안 된 상태)로 가지고 다녀서 힘든 적이 몇번 있습니다. 보통 스트로보의 경우 예비의 배터리를 가져가야 걱정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보통 4개의 배터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이 스트로브의 경우 야외촬영시나 돌잔치, 결혼식에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식당에서 이 스트로브를 쓰면서 사진촬영을 하기에는 식사를 즐기는 분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한정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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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진을 찍어서 아이들도 셔터를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에도 이렇게 2개가 들어갑니다. 이 장난감의 경우 셔터를 누르면 소리가 나면서 작은 구멍을 통해서 인형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새로운 충전지로 바꿔주고 있습니다.
장난감 카메라보다 기능이 더욱더 많은 에듀볼이랍니다. 이 에듀볼은 국민 유아장난감일 정도로 그만큼 인기가 많은 장난감입니다. 올해 여름까지 매일 매일 가지고 놀았는데, 요즘에는 자주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이지만, 이 장난감도 보통 가지고 노는 횟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배터리 하나로 3~4주정도 가지고 노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얼마나 가지고 노는지에 따라서 배터리(건전지) 소모량이 다른듯합니다.
작은 방망이처럼 생긴 이 장난감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공주가 돌면서 이쁜 색상을 보여주는 장난감이랍니다. 배터리를 넣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보니 살짝 보이는 모터로 인해서 작동을 하기 때문에 그런지 상당히 빨리 닳는 편입니다.
요건 깔끔한 남성을 위한 콧털제거기입니다. 싼 가격에 구매를 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집에서 남아도는 건전지를 끼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이 건건지도 언제까지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몇개씩 찾다보니 정말 많은 생활속에서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관심있게 보지 않아서 그런건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말 많은 건전지의 소중함을 잠시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쓰는 AA사이즈의 배터리를 모아봤습니다. 저희 집은 일회용 건전지는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배터리들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몇개정도는 사용중이기에 뺄수가 없어서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양의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전지는 이렇게 충전을 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면 충전지로 사용을 한답니다.
각종 벽시계, 초인종리모콘, 현관 키도어락, 긴급용렌턴등에서 사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건전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기기들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가스렌즈에도 건전지가 들어가 있으며, 컴퓨터에도 작은 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AAA 사이즈는 찾아보니 현재 사용중인 TV, 에어콘등 리모콘에서만 사용중에 있어서 그런지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리모콘의 경우 배터리를 교환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교환빈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건전지랍니다.
이 소중한 건전지도 어떻게 버리는가에 따라서 환경 오염을 초래할수 있다고 합니다.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수거함 혹은 폐건전지 수거함에 꼭 버려야 한답니다. 각 가정마다 사용하는 일회용 건전기를 충전식 건전지로 바꾸어도 건전지도 절약하고, 환경오염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저도 살포시 동참해봅니다. 배터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본적이 없는데, 이 작은 배터리의 소중함과 동시에 환경 오염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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