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넋두리
전 인터넷 장사치입니다.
전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곳에서 팀장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즉, 온라인 쇼핑업체에서 일을 합니다. 어찌저찌하여 팀장이라는 직합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준 팀장이라는 직함입니다. 그다지 그리 반가울 일은 아닙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왜 떨어지는지 항상 분석하고, 구매 고객패턴 분석, 계절별 구매성향, 차기 상품등 이리 저리 머리 쓰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타 부서의 상사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같은 회사의 다른 부서에 있는데... 와이프가 임신중인데, 하루 종일 집에 있어서 있는 와이프가 집에서 노는게 좀 그래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가장 쉽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회사에 있는 물건 가져가서 파는거죠. 아무런 생각없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아 볼수 있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