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뛰어난 캠핑용품, 괴물불판3 대세가 되는 이유
가성비가 뛰어난 캠핑용품, 괴물불판3
아웃도어의 본격적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추웠던 겨울이 가고 어느덧 따스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나들이하면 주로 어떤 음식을 주로 드시나요? 나들이라면 김밥을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최근에는 도시락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생겨서 도시락을 챙겨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야외에서는 아무래도 고기가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집 또는 식당에서 먹는 고기와 다르게 야외에서 먹는 고기 맛은 정말 환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삼겹살이라도 어디서 먹는지에 따라서 그 맛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어디서 먹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불판을 이용하는지에 따라서 그 맛이 또 변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불판은 캠퍼분들에게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괴물불판입니다.
캠핑을 한지 이제 3년차에 들어섰지만, 다른 캠핑을 즐기시는 캠퍼들에 비하면 장비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신제품이 출시가 되어도 무덤덤한 편입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욕심을 내는 게 있다면 불판입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 매니아이다보니 불판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불판을 사용해봤습니다. 수정불판, 세라믹불판, 제주석불판, 주물불찬, 옹기불판, 대리석불판등 다양하게 사용해봤습니다. 아직 먹어보지 못한 불판이 있다면 아마도 자갈구이불판, 황동불판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판에 따라서 고기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먹을때에는 주로 어디에 드시나요? 일회용 석쇠, 집에서 사용하던 후라이팬, 화로대, 불판등 너무나도 다양한 불판들을 이용하게 됩니다. 괴물불판은 작년부터 알게되어 괴물불판이 출시가 되었을때부터 사용하다보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괴물불판3은 어떤지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지인분들과 캠핑을 같이 가게 되면 다들 탐나는 물건중의 하나가 바로 괴물 불판입니다. 워낙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랑받는 불판이 인듯 싶습니다. 수납시 결합순서를 꼭 숙지를 해야합니다.
괴물불판은 야외에서는 숯, 차콜을 이용한 요리가 가능하며, 집에서는 기름받이, 불판의 조합으로 간단하게 고기를 구울 수 있습니다. 굽는 고기 외에도 향으로 구워지는 오븐 요리도 가능합니다. 닭, 돼지, 양, 오리등 다양한 오븐요리가 가능합니다. 캠핑장에서 한 동안 많은 인기를 누렸던 비어치킨보다 더 맛이 좋은 닭 훈제 요리을 보다 쉽게 가능합니다.
▲ 괴물불판 업그레이드
괴물불판3은 기존의 괴물불판2와 달리 찜기가 추가되고, 뚜껑형 전골 모양이 조금 여성스럽게 변했습니다. 기존에는 조금은 투박한 디자인이라면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부드럽게 변했습니다. 괴물불판 전골은 라면 4개 또는 햇반 4개 정도 끓일 수 있는 크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4인 가족이 캠핑을 즐기기 위한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손잡이가 사라진 재받침
기존 괴물불판에서는 재받이에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성이 좋았는데, 이번 괴물불판3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손잡이가 사라져서 그런지 불판을 이동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재받침을 들고 이동을 하거나 사용한 숯재처리도 쉬웠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 테이블 올려 놓을 수 있는 화로대&불판
흔히 화로대하면 바닥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괴물불판은 캠핑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고기를 구워 먹을 수는 불판이면서 화로대입니다. 지면에 놓고 화로대를 놓고 굽게 되면 자세가 조금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테이블 위에 놓고 편하게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 전골&뚜껑을 덮어주면 맛이 좋아지는듯 합니다.
숯이 없다면 휴대용 가스렌지, 가정용 가스렌지에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소가스를 사용하는 미니 가스렌지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얼마전 홈플러스 대란때 이소가스를 대량으로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 숯 & 차콜 소모가 적은 화로대
바베큐를 이용한 고기를 굽기 위해서는 화로대가 필수입니다. 화로대의 사이즈마다 다르겠지만, 많은 양의 숯, 챠콜이 소모가 됩니다. 캠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킹스포드 차콜를 사용해봤습니다. 괴물불판을 이용해서 지난 1년간 야외에서 고기를 먹는 횟수는 증가는 했는데, 차콜의 소모는 적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화로대는 차콜이 대량으로 소모가 된다면 괴물불판은 20개 내외의 차콜로 오랫동안 요리가 가능했습니다. 이제 차콜보다는 비장탄, 야자나무숯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괴물불판도 비장탄, 야자나무숯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으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2천원짜리 숯을 구매를 하면 부족한 경우가 많았는데, 절반을 사용하고 조금 숯이 남게 되었습니다.
▲ 괴물불판 수납 순서
가방에 수납할때에는 가장 하단부에는 뚜껑(전골)에 들어가게 되고 그 다음 재받침이 들어가게 되는데, 재받침에 흙이 묻은 상태에서 수납을 하게 되면 뚜껑(전골)이 기스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뚜껑(전골)을 놓고 재받침을 놓기 전에 신문지 혹은 비닐을 깔아주면 오래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 괴물불판 가격은 적절한가?
괴물불판은 가격이 조금은 있는 편입니다. 다양한 활용면에 있어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고기를 먹고 난 이후 후식으로 라면 뿐만 아니라 각종 국물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배를 채워주었다면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까지 즐길 수 있는 화로대가 만들어 집니다. 기존의 화로대의 경우 많은 양의 장작이 소모가 되는 반면 괴물불판의 경우 10개 내외의 장작으로 오랜 시간동안 캠프파이어와 불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만 놓고 평가를 한다면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만, 선택은 개인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 불판 코팅 벗겨지는 현상은 어떻게 해야하나?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불판이 살짝 코팅이 벗겨져서 문의한 결과 재코팅은 어렵다고 합니다. 불판 재코팅은 재코팅 전문점으로 택배로 보내서 재코팅을 해야할듯 싶습니다. 불판은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코팅벗겨짐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큰 걱정거리입니다. 코팅이 벗겨진 불판을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벗겨진 코팅으로 인하여 건강에 유해하다고 하니 코팅이 벗겨진 불판은 재코팅하거나 또는 불판 추가 구매를 해야합니다.
불판을 사용시에는 코팅 벗겨짐을 알고 있기에 스테인레스 집게 대신 실리콘 집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코팅의 벗겨짐은 자연스럽게 발생했습니다. 코팅이 벗겨진 불판은 버리고 기름이 잘 흐르는 시중에 출시하고 있는 각종 불판의 조합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다만 기름의 흘러내림을 생각해서 구매를 하면 좋을듯 합니다. 불판의 사이즈는 29,5cm 으로 구매를 한다면 호환이 될듯 보입니다.
괴물불판1 사용기 : http://22st.net/1566
괴물불판을 이용한 훈제요리 : http://22st.net/1596
괴물불판 1, 2, 최근에 출시한 3모델까지 사용해봤습니다. 캠핑을 갈때마다 가지고 나가는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새 화로대는 불용품이 되어 베란다 어딘가에서 보관되고 있습니다. 사계절 캠핑을 가는 편은 아니지만, 캠핑을 가야할때마다 괴물불판을 가져가지 않으면 항상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로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괴물불판3은 지금까지의 업그레이드의 완성품은 아닐듯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될듯 싶습니다.
괴물불판은 현재 많은 블로거들을 통해서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6일부터 검색이 되기 시작하여 하루 평균 20~30명이 <괴물불판> 키워드를 사용하여 네이버를 통해서 검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홈페이지, 블로그가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홈페이지, 블로그등 각종 SNS(페이스북, 유투브등 )가 없다는 점은 시급히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며. 현재 까페는 운영이 되고 있지만, 회원수가 3명 밖에 되지 않다보니 운영을 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까페보다는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등이 운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이기에 괴물불판의 온라인에서의 홍보가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본 제품은 캠핑톡&괴물불판의 제품 지원으로 작성되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