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을 먹어보니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을 먹어보니
최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저렴한 가격에 조금더 맛이 좋은 음식을 찾아가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어? 멋이 좋은데 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보면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최근 가보게 된 설렁탕 프랜차이즈를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아무래도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맛에 대한 실수가 적은 편입니다.
한촌 설렁탕집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1982년도에 문을 연 부천의 감미목에서 한촌설렁탕의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변하지 않는 정직한 맛으로 사랑받던 감미옥은 1991년 한촌설렁탕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한촌설렁탕은 서울, 경기 지방에만 현재 있고 타 지방은 아직 매장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전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브랜드입니다.
한촌설렁탕은 설렁탕 전문점으로 다양한 설렁탕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설렁탕, 곰탕, 도가니탕, 만두설렁탕등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작은 아이디어이지만, 수저와 젓가락의 위생을 생각한 종이입니다. 식탕을 아무리 잘 닦는다고 해도 수저 아래 부분에 위생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종이 한장으로 인하여 위생적으로 변한듯 싶습니다.
설렁탕을 주문한 테이블은 김치과 깍두기가 나옵니다.
불고기를 주문한 테이블은 배추, 고추, 멸치등 추가적인 반찬들이 더 나왔습니다.
설렁탕과 함께 먹을 불고기입니다. 양파가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불고기를 국물맛이 좌우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불고기에 대해서는 아직 지식이 해박하지 않아서 조금더 공부를 해봐야할듯 싶습니다.
도가니탕입니다. 도가니탕은 도가니가 듬뿍듬뿍 들어있습니다.
얼큰 설렁탕입니다. 푸짐한 느낌은 다소 적다고 느껴집니다. 국물은 담백하면서 얼큰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끝 맛은 약간의 매운 맛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느낌입니다. 색깔만 봐서는 육개장으로 오해를 살만합니다. 하지만, 육개장과는 확연하게 다른 맛입니다. 육개장은 다소 거친 맛이라면 얼큰 설렁탕은 부드러운 맛이라는 표현이 적절한듯 싶습니다.
성인 4명, 아이 4명이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2명은 한촌 설렁탕의 아이 메뉴로 잘 먹었습니다. 어른 설렁탕이 비하면 양이 적지만, 아이들이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양, 맛에 한번 놀랐습니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으로 인하여 가족 외식으로 즐기기에는 부담없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줄 수 있는 식당은 확실해 보입니다. 건강을 생각한 점심 메뉴를 골라야 한다면 설렁탕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