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이 필요 없는 고기불판, 황토 세라믹 불판

 

세척이 필요 없는 고기불판, 황토 세라믹 불판

캠핑, 나들이에서 고기 어떻게 드시나요?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해서 후라이팬을 놓고 삼겹살을 굽고 계신가요? 아니면 화로대에 숯, 챠콜 위에 석쇠를 놓고 직화로 고기를 드시나요? 캠핑을 처음할때에는 석쇠 위에 고기를 놓고 먹었습니다. 고기를 잘못 뒤집으면 타는 경우가 많고, 기름이 떨어지면서 불쇼를 종종 겪게 됩니다. 이런 불쇼가 생기지 않으면서 고기가 더욱더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불판이 출시했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먹는 고기맛은 환상이지만, 고기를 구웠던 불판을 닦으려면 정말 여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석쇠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황토 세라믹 불판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화로대 챠콜을 넣고 불을 붙여줍니다. 챠콜이 어느정도 흰색으로 변하는 시간이 대략 10여분 정도 걸립니다. 챠콜 대신 숯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석쇠불판을 올려 놓습니다. 마트,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석쇠입니다. 여러번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한번 쓰고 버리시는 분도 있을듯 합니다. 석쇠위에 고기를 놓고 고기를 굽는 방식인 흔히 밀하는 직화구이를 하게 됩니다.  

직화구이가 맛은 좋지만, 삼겹상의 경우 고기가 구워지면서 만들어지는 돼지기름이 불에 떨어지게 되는데. 떨어진 기름과 불이 만나서 건강에 좋지 않은 유해성분이 고기에 흡착하게 됩니다. 흡착된 고기를 섭취하게 되면 유해성분들이 몸으로 그대로 흡수하게 됩니다. 그 유해성분이 바로 벤로피렌입니다. 숯불구이 방식으로 불에 구운 닭다리 한대는 담배 60개피를 피웠을때와 같은 유해물질 즉 발암 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쇼를 하지 않고 고기를 구워주는  세라믹 불판을 깔아줍니다. 세라믹 불판의 앞면, 뒷면의 색상이 다르기 때문에, 황토 부분이 위를 향하게 놓기만 하면 됩니다.

 

 

국물이 많은 불고기 요리는 석쇠에 하기에는 불편합니다. 특히 고기가 익으면서 고기 양념이 떨어지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가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고기를 굽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의 유해성은 최근 많이 발표가 되어 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호일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알루미늄 호일 대신 종이호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종이호일은 가정에서 후라이팬, 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반면, 야외에서는 세라믹 불판를 사용하면 될듯 싶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함께 맛나게 구워진 고기를 즐길 시간입니다. 아이들도 맛이 좋다고 난리입니다.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불판이 좋아서 그런지 정확하게 판단하기에는 조금 어려운듯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맛이 좋다고 하니 그걸로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꼬치도 은은하게 익을수 있습니다. 닭꼬치는 밤에 맥주한잔 하면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입니다.  보통 석쇠에 굽다보면 수시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석쇠에 달라붙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세라믹 불판은 달라붙지 않고 은은하게 잘 익혀줍니다.

 

 

일회용 세라믹 불판을 사용해봤습니다. 세라믹 불판은 야외에서는 양념막창, 양념갈비등 국물있는 요리를 직화로 구워먹을때 유리합니다. 가정 집에서는 생선, 삼겹살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집에서 생선구이를 하게 되는 경우 후라이팬에 생선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세라믹 불판을 사용하게 되면 손쉽게 생선구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황토 세라믹 불판은 현재 무료배송으로 15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택배비를 제외하면 1장당 1천원대의 가격이 나옵니다. 1천원의 투자를 통해서 건강을 생각한 고기를 드시는건 어떨까요?  세척이 필요없기 때문에 쉽고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소고기등 고기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불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품상태 ★★★★☆
아이디어 ★★★☆☆
사 용 법  ★★★★☆
만 족 도  ★★★☆☆
활 용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