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숯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노하우
일회용 숯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노하우
야외에 놀러가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고기입니다. 석쇠에 구워먹는 고기 맛은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고기를 굽기 위해서는 무거운 화로대, 바베큐 그릴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얼마나 자주 놀러갈지 몰라서 손쉽게 구매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경우에도 화로대 구매하고 4년이상 사용하고 있지만, 10번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캠핑을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당일치기로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산과 바다에 놀러가게 되면 고기라도 먹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취사가 가능한 곳에서만 취사를 합니다. 조금은 무거운 화로대, 캠핑용그릴말고 쉽고 간편하고 일회용 그릴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그림처럼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구이상자 커버, 구이상자, 숯받침대. 기름받이, 숯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 알루미늄의 재질입니다. 알루미늄의 경우 직접 불에 닿으면 각종 유해성분이 나온다고 하는데, 델리플그릴의 경우 구성품의 종류는 알루미늄, 종이, 숯외에는 없으니 조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쓰여있으니 안심해야할듯 싶습니다.
하단 부분의 틈을 안쪽방향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상부 커버를 벗기고 구이상자를 박스 옆면으로 분리하면 됩니다.
불로젤은 착화제 기능으로 라이터로 손쉽게 챠콜에 불을 붙을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인 화로대를 사용하는 경우 토치 또는 챠콜 스파터를 사용해야하는데 델리플그릴는 불로젤이라는 착화제가 있기 때문에, 손쉽게 착화가 가능합니다.
점화받침대에 착화제를 담아줍니다. . 중앙 부분에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야자숯은 기본 10개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7개 정도 사용후에 중간에 남은 3개를 추가적으로 넣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추가적으로 야자 숯을 넣기가 조금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받침대에 물을 어느정도 넣고 5분~10분정도 지나면 야자숯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로대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화로대의 경우 테이블 위에 놓고 고기를 먹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델리플그릴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먹을 수 있는 점은 상당히 큰 장점인듯 싶습니다. 월악산 풀옵션캠핑장인 닷돈재에서 일회용 화로대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야외에서 가장 많이 먹는 고기는 삼겹살, 목살, 새우등을 먹지만, 장어는 처음이라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한 장어구이입니다. 장어구이는 일반적인 장어가 아닌 양념장어구이입니다. 양념이라서 그런지 상단 부분인 구이판의 경우 상당히 심하게 타기 때문에, 양념이 들어간 고기 사용은 아무래도 자제를 하는게 낳아 보입니다.
얼마 후 다른 고기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야외에서 먹으면 맛나는 돼지 막창을 시도해봤습니다. 불판의 가운데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상당한 열이 있기 때문에 사이드 부분부터 막창을 굽기 시작해봤습니다.
돼지막창, 각종 모듬 꼬치를 델리플그릴에 구워봤습니다. 모듬꼬치는 캠핑장에서 꽃입니다. 델리플그릴은 일반적인 그릴과 달리 사용후 바로 버리는 일회용그릴이라는 점이 상당히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이다보니 아무래도 쓰레기가 조금 나온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듯 싶습니다. 캠핑을 처음 떠나시는 분, 갑자기 생긴 야유회에서 맛나게 직화구이를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있습니다.
계곡에 가끔 가보면 각종 돌을 모아서 번개탄과 석쇠로 고기를 구워먹고 그냥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일회용 숯불기는 환경 오염까지 생각하는 그릴이 아닐까 합니다. 번개탄과 석쇠를 이용해서 고기를 굽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일회용 숯불 선택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온라인에서 " 일회용그릴, 일회용 숯불"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되고 있고, 대표적인 제품으로 "오그릴"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차오름팩토리 델리플그릴의 제품 지원으로 작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