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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육 체험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한밭교육박물관

둥이 아빠 2016. 3. 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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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육 체험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한밭교육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 집에서 상당히 가깝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시간을 내서 방문을 해봤습니다. 대전역에서 10여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대전 삼성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주차도 편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옛 삼성초등학교 건물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어 1992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삼국시대,현대까지 이르는 교육의 변천사를 살펴볼수 있는 유물, 각종 자료들을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더 궁금해졌습니다.

 

 

 

 

2층 규모의 붉은 치장쌓기한 건물로 일제가 1911년 8월 조선교육령을 공포한 뒤 대전에 처음 생긴 초등학교입니다. 경부선 철도 부설공사로 인해 일본인 이주가 늘자 일본인 아동을 교육하는 소학교의 필요성에 의해 건립되었다, 당시 유리를 많이 사용하던 추세에 맞추어 전면,후면을 비롯한 양측면에 유리창을 많이 넣었고, 현관은 충남도청처럼 귀빈 승용차가 현관 입구에 차를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문화재자료 제 50호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다르게 직접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님 세대들이 또는 70년대까지 학교를 다니신 분들이라면 기억하는 연탄을 때던 그 시절을 회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시절 입었던 교복들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교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풍금에 앉아서 멋진 풍금연주도 가능합니다

 

 

 

 

 

조선시대, 근대기,일제강점기,해방이후의 소중한 교육자료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이 직접 사용하던 다양한 필기구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 한밭교육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가도 색다른 느낌이 들지만, 우리 아버지,어머니를 모시고 가면 그때의 추억에 빠질수 있습니다.

 

 

 

계단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쉼터도 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잠시 쉬어갈수 있습니다.


대전한밭교육박물관은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건물에 들어선 박물관입니다. 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라서 좋은 체험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밭교육발물관은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이 2013년 11월 3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전교육 100년 특별기획전’. 대전교육 유물을 통해 100년의 역사와 변화를 조명한다고 하니 방문을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주요 전시 유물로는 대전 최초의 근대식 학교였으나 1980년 아쉽게 폐교된 대전원동국민학교의 졸업장·졸업앨범, 2011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대전 삼성초등학교의 일제강점기 통지표 및 상장, 1960년대 공책과 건강기록부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밭교육박물관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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