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둥이 아빠 일상

대형마트 주말 휴무, 집으로 돌아와야 했던 사연

둥이 아빠 2013. 4. 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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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주말 휴무, 집으로 돌아와야 했던 사연

최근 각종 대형마트들이 주말 휴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근처에는 동네슈퍼도 있지만, 다양한 물건을 사야하는 경우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대형마트게 가게 됩니다. 하지만, 주말 휴무로 인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했었습니다. 주말 휴무는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갔을때 주말 휴무가 걸렸기 때문에 사야하는 물건들을 사지도 못한채 집으로 돌어와야했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이마트, 홈플러스가 바로 500m간격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처음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대전 복합터미널에 이마트가 입점을 해서 이마트가 새롭게 운영중에 있고, 홈플러스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꼐 마트에 식재료, 장난감, 문구를 사러 대형마트로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휴무일이라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봤으면 시간낭비는 하지 않았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형마트 휴무일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마트 휴무일은 어디서 확인할수 있을까?

 

이마트 휴무일 검색 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휴무일을 꼼꼼히 챙겨셔야 할듯 싶습니다.

http://store.emart.com/event/notice/notice_view.jsp?seq=16726&state=not_public 

해당 지역을 클릭하시면 근처의 점포 휴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제가 조회한 대전 지역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휴무일을 알수 있었습니다.

대전에는 현재 이마트가 3곳이 운영중에 있습니다. 3곳 모두 2째주, 4째주 휴점을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방문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시다면 휴무일을 체크를 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홈플러스 휴무일은 언제?
 

대전 복합 터미널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이마트보다는 가는 경우는 적지만, 이마트가 휴점이면 홈플러스로 가게되면  큰 낭패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 복합 터미널이 아닌 다른 점포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홈플러스 운영 영업시간 및 휴무일 확인 방법

http://corporate.homeplus.co.kr/Store/HyperMarket.aspx

해당 지역을 클릭하시면 근처의 점포 휴무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제가 조회한 대전 지역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휴무일을 알수 있었습니다. 대전 지역외에도 다양한 지역을 검색을 통해서 홈플러스

대전에는 이마트보다는 홈플러스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대전에 홈플러스 매장이 7곳이라는 사실에 사실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서울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점포가 운영중에 있었습니다.대전의 모든 홈플러스 매장은 2,4주차 동일하게 휴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마트의 경우 2째주, 4째주 동시에 휴무를 하기 때문에 복합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는 이마트가 휴무이면 홈플러스도 동시에 휴무이기 때문에 장을 볼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습니다. 복합터미널 이마트, 용전동 홈플러스가 서로 격주로 휴무를 한다고 하면 대형마트의 휴무 정책에 조금 문제의 소지가 있겠지만, 꼭 사야하는 물건을 사지 못하게 되는 불편함이 생길수 있습니다.

롯데마트 휴무일은 어디서 확인할수 있을까?

저희 집에서는 조금 먼 곳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마트입니다. 대형마트로써 롯데마트도 휴무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선택, 지점을 선택하면 각 지역에서 운영중인 롯데마트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는 4개의 롯데마트가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대전의 경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동일하게 2,4째주에 휴무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2째주, 4째주는 전통시장, 동네 시장에서 쇼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들어 서울시의 경우 판매제한 품목 리스트까지 발표한 상황입니다.  대전은 아직 판매제한 품목에 대해서 업금이 없지만, 조만간 실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판매제한 품목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휴무정책과 품목제한 상품 리스트 발표들은 중소 영세상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라고는 하지만, 소비자와 함께 상생이 아닌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될듯 싶습니다.  저희처럼 맞벌이를 하는 부부라면 주말이 아니면 마트에 갈 시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장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특히나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집근처의 중소 마트도 있지만, 대형마트처럼 다양한 물건들을 구비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물건들만 구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양한 음식재료, 물건을 사야하는 경우에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휴무일을 사이트에서 확인을 하고 가더라도 구매품목제한까지 생기게 되면 정말 사고 싶은 물건들을 제대로 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초래하기 보다는 대형마트, 중소 영세상인, 소비자들이 서로 상생할수 있는 시장원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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