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짬뽕 <동해원> 공주 직접 가보니
공주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원"은 시골실을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중국요리 전문점입니다. 오전 11시에 오픈을 하지만, 10시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줄을 서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월~토요일까지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휴무로 운영됩니다.
공주 시내가 아닌 외곽이라서 그런지 가는 길이 꼬불 꼬불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포장 도로는 아니였지만, 시골길을 따라서 도착한 공주 짬뽕맛집으로 유명한 동해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할 당시 대략 30여대의 차량들이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건물 좌측은 물론 우측까지 빽빽하게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주차 공간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1973년부터 운영해온 동해원이라고 합니다. 건물은 1973년 방식의 건물이라고 하기에는 최신 건물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1973년부터 운영하다보니 새롭게 건물을 올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외진 곳에 이런 식당이 운영될까 그런 의구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동해원 근처에는 편의점, 커피숍이 없습니다. 차로 기본 5분 이상 이동을 하면 공주대학교 근처에 가면 편의점, 커피숍이 있습니다.
짬봉 9,000원, 짜장 7,000원 탕수육 소 15,000원 탕수육 대 25,000원 그외 각종 주류인 맥주, 소주, 고량주,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토요일 3시경에 도착을 했습니다만, 대기 12번이었으며,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먹을 메뉴를 미리 말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자리에 앉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인 2명, 중학생 2명이라서 짬뽕 곱배기 짜짱 곱배기, 탕수육 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한지 10여분 만에 맨 처음으로 도착한 짬뽕 곱배기입니다. 일반적인 짬뽕처럼 빨간 국물이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주문한 짜장면 곱배기입니다. 짜장면 비쥬얼은 일반적인 중화요리 집에서 볼 수 있는 비쥬얼입니다.
공주 동해원의 유명한 짬뽕입니다. 짬뽕 면은 탱글 탱글한 느낌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이 짬뽕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중화요리 집과는 다르게 부추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면발과 함께 먹으면 식감이 좋았습니다.
탕수육 대 사이즈입니다. 4인이라서 가장 큰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만, 대식가가 많은 저희 가족은 양이 다소 부족해보였지만, 짜장면과 짬뽕을 같이 먹다보니 적당한 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짬뽕 국물은 우선 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은은한 부추향과 매콤한 맛의 적절한 조화가 짬뽐의 맛을 더욱더 상승시켜주는 듯 합니다
짬뽕 국물은 얼큰하면서 개운서도 얼큰한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국물을 먹다보면 밥을 넣어서 먹고 싶을 만큼 국물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처럼 이빨 사이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부추가 종종 끼는 바람에 이쑤시게는 필수입니다.
짬뽕 : 짬뽕 국물이 일반적인 중화요리집보다 개운하면서 얼큰함이 확실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맛으로 전 날 과음, 음주를 하셨다면, 해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만, 대전 또는 세종에서 멀다보니 방문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공주 시민이라면 편하게 방문을 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짜짱 : 일반적인 중국요리 짜장면과 큰 차이가 없어 보였습니다. 짬뽕을 드시지 못하는 분이라면 짜장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탕수육 : 부먹이 기본이며, 일반적인 탕수육과 꿔바로우, 찹쌀탕수육이 합쳐진 느낌이 다소 강했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아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탕수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주 여행시 한번 들러서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주에 위치하고 있는 동학사는 차로 20여분, 무령왕릉까지는 10여분, 공산성까지는 7분, 공주 한옥마을 10분까지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공주에 놀거리, 볼거리를 위해 관광을 생각하고 있다면, 공주 동해원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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