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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논산 여행시 꼭 들러야 하는 < 논산 연산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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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행시 꼭 들러야 하는 < 논산 연산 한우>

논산?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한번 쯤은 가야하는 육군 훈련소에 위치하고 있는 논산입니다. 훈련소 근처에서 1박을 하고 가족들과 이별을 하시는 가족들이 많아서 훈련소 근처에 숙박 시설 및 한우 전문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는 다소 멀지만, 한우로 유명한 연산한우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논산에 오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 중의 하나인 온빛자연휴양림을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은 무료이기에, 워낙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합니다. 특히 사진을 찍으면 너무나도 잘 나오는 핫스팟 구역이 몇군데 있어서 그런지 연인,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을에는 멋진 사진을 담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연산 한우는 보이는 건물이 최신식 건물이 아니라서 사실 다소 망설였습니다. 한우하면 생각나는 곳은 대부분 "횡성"이지만, 충남권에서 횡성까지 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거리이기 때문에 1시간이내로 이동이 가능한 논산에서 연산 한우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한우 값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유명한 한우집 가격이 내리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과 가심비가 뛰어난 연산 한우를 선택할수 밖에 없습니다. 

 

연산한우는 식당에 들어가면 고기를 고르고 들어가는 구조로 여느 소고기집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600g 모듬을 선택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600g 모듬세트에 10만원에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소고기는 먹다보면 다소 느끼한 부분이 있기에, 600g이면 충분할듯 싶었습니다. 

 

논산에 위치하고 있는 연산한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기 때문에, 고기 기름으로 인하여 바닥이 살짝 미끄러울수도 있습니다. 소고기이다보니 아무래도 돼지고기보다는 기름이 적어서 그런지 심하게 미끄러운 편은 아닙니다.  1층에는 7~`8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2층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모듬스페셜은 100g당 19000원이지만, 100g 단위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500g, 600g 이렇게 단위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굽기 위해서 기름덩어리로 불판을 살짝 닦아줍니다.  고기 불판이 살짝 뜨거워지면, 고기 기름으로 불판을 전체적으로 기름을 발라줍니다. 

 

 

 

 

 

어느 소고기집과는 밑반찬이 부족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값 비싼 한우집에서 나오는 튀김등 손이 많이 가는 반찬들은 나오지 않지만, 한우와 함께 즐기기 위한 반찬들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한우선지국도 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간,천엽 그리고 육회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먹지 않기에, 저 혼자 즐기기에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육회는 얇게 쓸어져 있어서 일반적인 육회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고기는 돼지고기와 다르게 조금씩 조금씩 구워서 먹어야 좋습니다. 인원수에 맞추어서 조금씩 조금씩 구워줍니다. 

 

등심, 안심 , 채끝살 모듬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돼지고기와 달리 조금씩 먹다보니 줄어드는 양이 눈에 보입니다. 

 

소고기는 다른 고기와 달리 2번씩 앞 뒤로 구워주고 바로 먹지 않으면, 고기가 질기게 되기 떄문에 고기를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한게 다소 아쉬울 따름입니다. 

 

600g 모듬을 먹어서 그런지 양이 다소 부족해서 스태이크 등심 300g을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스테이크용 등심이라서 고기의 두께도 적당해보입니다.  스

스테이크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가끔 스테이크 살을 사서 집에서 먹는 편이지만, 집에서 먹는 것보다 확실하게 고기가 확실하게 부드럽습니다. 가족와 함께 즐기는 음식은 언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오래간만에 소고기를 먹었습니다. 

 

 

논산에 위치하고 있는 연산한우는 다른 한우집과는 다르게, 인원별로 상차림 비용을 받지 않고, 주문한 고기 그람(그램)수에 따라서 상차림비가 100g당 1000원 입니다. 4인가족(성인2명, 아이2명)이 600g를 먹으면 6,000원이 상차림비용입니다. 저희는 다소 부족하게 먹어서 900g만 먹었습니다. 그래서 상차림 비용이 9,000원이  나왔습니다.  한우로 유명한 식당들이 많지만, 구지 논산까지 먹으러 가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논산은 대전에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 산책 후 푸짐하게 즐기면 어떨까 싶습니다.

집 근처에도 유명한 한우 식당들이 있지만, 인테리어가 좋은 방에서 편하게 먹을수 있지만, 노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논산 연산한우를 더 좋아합니다. 다만, 술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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