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가스버너 TKB-8911 추천하는 그 이유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다보니 주말이면 야외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외로 가게 되면 고기를 구워먹거나 혹은 라면, 커피를 먹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장비가 바로 휴대용 가스렌즈입니다. 최근에는 미니형 가스렌즈가 출시가 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이소 가스를 이용한 버너과 비교할 수 없는 크기입니다. 간단하고 손쉽게 요리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스 버너를 최근에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 달전 홈플러스에서 캠핑용품 대란이 있을때 구매하게 된 코베아 가스버너입니다. 마트, 코베아 매장에서 현재 3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세일가로 15,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으니 적절한 가격에 구매를 한듯 싶습니다. 사실 버너 가격이 대체적으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동일 제품 첫 출시가 7년이상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스 버너에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게 출시가 되어져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코베아 가스 버너는 가스를 하단부에 직접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가스 호스를 통해서 연결하는 방식도 있지만, 백패킹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적당한 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스 버너는 크기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가격은 비싸진다고 합니다.
코베아 원형 가스버너 TKB-8911-1는 라이터가 필요없는 점화방식을 채택하고 있기에 라이터를 별도로 소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서 야영을 하다보면 라이터가 필요한 버너의 경우 라이터가 조금이라도 젖게 되면 불을 켜지 못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모든 가스 버너들은 점화장치가 장착이 되어 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베아 원형 가스버너 TKB-8911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코베아에서 출시한 초 미니 가스버너가 크기가 작어서 구매하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건 6만원 이상하기 때문에) , 가족들과 주로 야외로 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움직이다가 혹시 건들게 되어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아이들도 조작하는 방법도 가르켜주고 싶었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접이식 받침대로 코펠의 크기에 따라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캠핑장에서 2회정도 사용하니 전체적인 색깔이 변했습니다. 단 1번이라도 사용하게 되면 버너의 색상이 변하는 걸 막을 수는 없는듯 싶습니다.
휴대용 가스렌즈과 달리 사용 후 관리만 잘해주면 수십년은 사용이 가능한 가스버너입니다. 캠핑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면 수십년된 코베아 가스 버너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습니다. 수십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니 대단할 따름입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구매하는 휴대용 가스렌즈의 경우 수십년은 커녕 수년 동안 사용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스버너의 경우 제대로만 관리하면 수십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스소비량을 시간당 192g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이소가스를 부착하게 되면 230g 정도 들어 있으니 최대 화력으로 1시간 조금 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화력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2~3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듯 싶습니다.
코베아 가스버너는 휴대용 가스렌지보다 부피가 적은 반면 사용에 있어서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기 때문에 야외에서 라면, 커피등을 먹기 좋은 버너인듯 싶습니다. 백패킹을 위한 버너를 구매하신다면 본 모델보다 더욱더 향상된 미니버너를 구매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신다면 코베아 가스 스토브 TKB-8911의 선택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백패킹을 하기에는 다소 크기가 있습니다.
아직도 가스버너에 이소 가스만 연결해서 사용하고 계신가요? 산지기 부탄가스 아답터만 있으면 ?
가스버너 아답터입니다. 파우치가 조금은 허접하다는 느낌이 들지만,어답터가 6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인하여 용서할 수 있는 파우치입니다.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수납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상단부는 이소 가스 연결과 동일한 나사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5~6바퀴정도 돌리면서 체결하면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연결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이소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부탄가스도 연결하기 위해서 구매한 아답터입니다. 부피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스 버너를 챙길때에는 무조건 챙기게 됩니다. 이소가스가 일반적인 부탄가스보다 가격이 2배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여름에는 사용을 기피하게 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부탄가스를 이용하면 가스 버너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휴대용 가스를 연결해서 사용시에는 코펠, 주전자는 가능하지만, 불판은 올라가지 않으며, 혹 올렸다고 할지라도 균형이 잡히지 않아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소가스 아답터는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필요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백패킹을 하지 않지만, 경량화를 위해서 필요한 장비인듯 싶습니다. 가스버너만 사용하기 위해서 이소가스만 구매하셨던 분이라면 산지기 아답터로 더욱더 다양하게 활용해보는건 어떨까요?
본 제품은 마트에서 직접 구매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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