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COOL U PAL 노트북 받침대 가성비는?

DEEPCOOL U PAL 노트북 받침대 가성비는?

 

노트북을 조금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무엇을 사용하시나요?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 쿨러? 어떤 이름으로 사용하고 계신가요? 다가오는 여름 노트북의 쿨링은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노트북 쿨러의 기능은 단순한 거치대의 기능 뿐만 아니라 소중한 노트북를 지키는 역할과 거북목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노트북은 물론 데스크탑도 사용하다보면 자꾸 목이 앞으로 나와서 목과 어깨깨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더 심한듯 합니다. 조금이나마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노트북 거치대 쿨러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대형 팬 2개가 들어가 있는 구조입니다. 하단부 즉 후면에서 바람을 가져와 노트북 방향으로 바랑을 넣어주는 쿨러 역할을 하는 거치대 겸용 쿨러입니다.

 

 노트북 쿨러의 후면부입니다. 거치대 하단 부분 즉 바닥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각도 조절 부분 하단부분에는 미끄럼 방지가 없기 때문에 사용중에 조금 미끌리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는 향후에 확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끄럼 방지 패드의 고마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듭니다.

 

 

 노트북 쿨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USB 전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노트북은 데스트탑보다는 부족한 USB 포트가 감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USB 포트를 차지 하지 않고, 또한 USB 3.0을 그대로 연장해서 사용할 수 잇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커넥터를 연결을 해줘야 팬이 작동하게 됩니다. usb 포트에 연결을 해서 사용하기에는 어렵지 않은편이지만, 노트북을 전원(전기선)을 연결하지 않고 팬을 사용시에는 배터리의 소모를 감소해야할듯 싶습니다.  노트북에 전원을 연결 후 스탠드(쿨러)를 사용하는게 더 낳아 보였습니다.

 

 

 노트북 쿨러는 5가지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제조사마다 화면을 펼 수 있는 각도가 정해져있다보니 노트북 사양에 맞추어서 각도를 조절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45도에 고정을 해봤습니다. 45도는 제 노트북의 화면을 보기에는 조금은 불편합니다. 노트북의 젖겨지는 각도가 적은 노트북이라면 45도가 아닌 30도, 35도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노트북의 흘러내림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기능을 확실해주는 듯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울트라북은 얇은 두께이다보니 아무래도 흘러내림을 막아주는 거치대 부분이 상당히 크게 보입니다.

 

노트북의 두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처럼 울트라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거치 고리 부분으로 인하여 별도의 키보드를 연결을 해야 타자를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키보드가 없다면 대략 난감한 상황입니다.

 

DEEPCOOL U PAL 노트북 받침대을 사용해봤습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열기를 배출하는 부분이 뜨거워 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 인해서 노트북이 고장이 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뜨거운 열기가 배출이 안되면 장기적으로 기계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하고 빠르게 배출을 하는 기본적인 기능에는 충실해 보입니다. 사용해보니 15,16인치 노트북에서 사용하기 좋은 노트북 거치대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울트라북의 경우 조금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받침대를 사용하는 편이 유리할듯 싶습니다. 울트라북이나 노트북을 거치대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 키보드, 마우스를 별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DEEPCOOL U PAL 노트북 쿨러는 울트라북보다는 14인치 이상의 노트북에는 금상첨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DEEPCOOL U PAL 노트북 받침대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은 저가의 모델이지만, USB 3.0 커넥터로 지원으로 부족한 USB 포트를 연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타사의 노트북 쿨러보다는 소음이 적다는 점은 상당한 매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저가 12000원인 노트북 받침대에 팬속도 조절 버튼, 팬 전원 버튼을 바라는건 욕심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USB 3.0보다는 차리가 USB 2.0 허브로 여유있는 ( 3포트) 정도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