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3D 7000v, 대화형음성인식 어디까지?

 

파인드라이브 3D 7000v, 대화형음성인식 어디까지?

가장 스마트한 음성인식 기능이 내장된 파인드라이브 3D 7000v 이제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30억 문장 대화형 음성인식 FineVoice2.0 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인드라이브 3D 7000v를 자동차에 장착을 했다면 언제든지 바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방법도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리모콘 동그란 버튼을 눌러주면 음성 명령을 기다리게 됩니다.

 

음성 인식 기능은 최근 출시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전중 네비게이션 조작은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 네이게이션을 조작을 하다가 아찔한 사고가 생길뻔 했었습니다.

 온라인 인식률이 100%라고 한다면 오프라인 음성인식은 90% 정도 느껴졌습니다. 스마트폰의 핫스팟(와이파이)를 실행하지 않고도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오프라인 검색은 온라인 검색보다 인식률이 약간 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혹 음악소리, 라디오 소리가 큰 경우 운전자의 말소리가 섞이는 경우 " 결과가 없습니다. 다시 말씀해주세요" 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집, 회사의 경우 위지 저장을 통해서 저장이 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회사로, 우리집을 말로만 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음성 인식중에서 " 오늘 날씨"를 말하면 오늘 날씨를 읽어주면서 네비게이션에 표기를 해줍니다. 하지만, 제가 스샷을 찍을 당시 스마트폰 날씨 어플에서는 31도를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날씨에 대한 부분은 향후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언제쯤 도착하는지 궁금한 경우가 많은데, "도착 시간"이라고 음성 인식 명령을 하면 도착 시간을 알려줍니다. 운전을 하면서 네비게이션 도착 시간을 보기 위해서는 네비를 쳐다봐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하지만, " 음성명령으로 운전에 조금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파인뷰 3D 7000으로 "삼겹살"을 검색해봤습니다.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파인보이스(FineVoice)2.0'을 탑재, 단어 단위가 아닌 문장 단위로 대화하듯 내비게이션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식하는 문장 수는 30억개에 달한다. 그래서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근처의 삼겹살집을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에 왠 삼계탕집이 나왔을까요?  가장 가까운 거리의 삼겹살 집은 어디일까요? 개성한방삼계탕에서 삼겹살을 파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마치 포털 사이트에서 "삼겹살"을 검색했을때 검색 결과가 나오는 것이 조금은 비슷하다고 해야할듯 합니다. 모르는 지역에 가서 근처의 맛집을 찾기가 어려운 경우 음성인식 기능으로 먹고 싶은 메뉴를 말하면 근처의 식당을 바로 바로 안내해줄듯 싶습니다.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해봤습니다. 파인드라이브에서 제공되는 클래식 2D, 다이나믹 3D, 리얼타임 3D 모든 지도에서 음성인식은 잘되는 편이었습니다. 도착 시간, 목적지 검색, 단어별 검색, DMB 시청, 볼륨 조절, 채널 조절 너무나도 다양한 음성 인식 명령어들과 함께 음악감상( 다음곡, 이전곡등) 더욱더 다양한 음성 인식이 가능합니다.

현재의 음성 인식률도 나름 괜찮다고 느껴지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다양한 음성 인식이 될듯 합니다. 이제 전원만 켜놓으면 네비게이션 음성인식으로만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파인 드라이브 3D 7000v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