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픽스 트랙샷 2채널 블랙박스 소비자의 선택이 남아있다?
트랙샷은 아큐픽스에서 최근 야침하게 출시한 블랙박스입니다. 트랙샷은 주기적인 포맷을 하지 않고도 지속적인 녹화 기능을 제공하는 블랙박스로써 전,후방 카메라에 각각 별도로 동영상이 저장이 된다는 점은 기존의 블랙박스와는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신생 블랙박스 회사이기에 처음으로 AS신청을 하면 수리기간동안 다른 동일한 제품으로 랜털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 커버가 열리거나 메모리카드가 없는 경우 소리로 알려주어서 상당히 편하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트랙샷 블랙박스에 대해서 간단하고 짧고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오상진 아나운서가 멋스럽게 광고를 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트랙샷 블랙박스 F1은 안전포장이 되어져있습니다. 특히나 세련된 느낌이 드는 케이스는 블랙박스 장착후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해보입니다. 비타민, 쿠키통 같이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트랙샷 블랙박스 전방 카메라. 후방 카메라입니다. 후방카메라는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전방카메라와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랙샷 블랙박스의 구성품은 전방 카메라. 후방 카메라, 전원선, 후방카메라 연결설, 여유분의 양면테이프, 거치대, 메모리카드 16GB, 8GB,사용설명서가 들어가 있습니다.전방카메라와 후방카메라의 연결을 미니B 5핀 규격의 USB 케이블을 통해서 연결이 됩니다.
전방 카메라입니다. 전방 카메라는 좌측부에 블랙박스의 열을 배출하기 위한 열배출 에어홀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내부열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블랙박스의 특성상 전원이 지속적으로 켜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블랙박스의 수명을 어느정도 보완해줄듯 싶습니다.전방 카메라는 1280 x 720 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1920x1080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사용하기 무난한 해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면에는 전원, GPS 연결선, 메모리슬롯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촬영화각은 121도 평균 화각을 자랑합니다. 3.5인치 와이드 풀터치 LCD를 탑재해 단순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차감시모드는 전면 카메라만 작동을 합니다.
아큐비 트랙샷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입니다. 후방 카메라는 일부 시중에 나온 전방카메라와 비슷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타사의 2채널 블랙박스의 경우 후방 카메라가 전방 카메라에 비해서 화질이 떨어지는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트랙샷 블랙박스는 전방 카메라와 동일한 고화질로 녹화가 된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280 x 720 HD 해상도의 전방 카메라와 동일하게 녹화가 됩니다. 또한 다른 블랙박스와 큰 차이점이 바로 별도의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방 카메라와 후방카메라가 별도의 메모리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전방카메라에 연결된 메모리의 부족함을 해결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촬영화각은 121도 평균 화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블랙박스를 직접 설치를 해본 경험때문인지 이번에도 블랙박스는 어렵지 않게 설치를 했습니다. 전원선을 연결하기 위해서 A필러를 걷어내고 시거잭,오디오잭에 연결을 했습니다. 동영상은 순차적으로 저장이 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저장되는 파일명이 조금 분류가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장순서가 최신순,가장 오래된 순으로 정렬이 되고, 저장되는 파일 이름이 년월일-시분초로 저장이 된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트랙샷 블랙박스 F1 후방카메라는 상당히 재미있는(?) 기술이 숨겨져있는듯 합니다. 일부러 이렇게 출시가 된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우선 좌측의 이미지는 후방실시간 영상입니다. 뭔가 화면이 이상합니다.좌우화면이 반대로 되어져있습니다. 하지만, 녹화된 동영상을 확인을 하면 정상적인 화면으로 녹화가 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간혹 후방카메라로 후진주차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옥의 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방과 마찬가지로 후방카메라도 HD급으로 상당히 선명하게 동영상이 녹화가 진행이 됩니다.
야간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블랙박스와 비교를 하면 번호판 식별이 조금은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간에는 상당히 깔끔하게 녹화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이트때문인지 번호판 식별은 되지만, 조금은 흐릿한 영상으로 녹화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간의 HD영상처럼 야간에도 촬영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전용뷰어로 감상시에는 밝기,농도를 조절해야지만 번호 인식이 가능했습니다.
트랙샷 블랙박스 F1는 2채널 블랙박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선 2주간 사용해본 결과 후방카메라의 화질은 나름 만족할만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지만, 2채널 각각 메모리에 저장되는 방식이다보니 동영상 확인시에는 각각 메모리를 확인을 해야합니다. 또한 후방카메라에 장착하는 메모리의 경우 포맷을 진행하는 경우 전방카메라의 메뉴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메모리카드를 전면에 연결을 해주고 포맷을 한다는게 조금 번거롭다고 느껴집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임을 감안하면 정면,좌,우측은 상당히 깔끔하게 녹화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제 차량이 SUV라서 그런지 약간의 흔들림까지 그대로 녹화가 되고 있었습니다.
후방카메라에 녹화된 동영상입니다. 후방동영상은 전방 동영상과 동일하게 asf포맷으로 저장이 되고 있습니다.
트랙샷 블랙박스의 전용뷰어로 동영상을 확인하고 다른 플레이어 감상시에는 트랙샷 전용 매니저프로그램으로 전화(인코딩)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사고시에 동영상이 필요한 경우 동영상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쉽고 빠르게 찾을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2채널 블랙박스의 경우 타 블랙박스도 전용뷰어를 사용해야 전방,후방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전방,후방 별도로 저장이 되는 만큼 관리가 조금더 쉬웠으면 좋겠습니다.또한 정해진 시간을 설정하여 동영상 간격이 1분,2분,3분,5분 간격으로 소비자의 설정으로 저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무래도 저장용량이 커져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사고시 동영상을 확인시에 간편해 보입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컴퓨터의 HDD도 주기적으로 포맷을 하듯, 카메라의 메모리도 수시로 포맷을 하는데, 블랙박스도 포맷을 수시로 하기에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포맷을 전혀 하지 않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점을 감안을 한건지, 저처럼 포맷을 자주 하는 유저의 의견도 반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혹 트랙샷 블랙박스를 구매를 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하단 부분의 메뉴얼을 한번 읽어보시고 구매를 하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아큐픽스 홈페이지 : http://www.accupix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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