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방문기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진행하는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가봤습니다. 국내에서 보지 못하는 와인을들 만나기 위한 목적이 더 컸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을 해봤습니다.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10월 12일부터 시작해서 15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와인을 너무나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와인의 세계에 빠지고 싶었습니다.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입장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와인을 즐기기 위해서는 입구 앞에서 와인잔을 사야합니다. 와인잔은 1개당 3천원씩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3천원짜리 와인잔이라고는 하지만, 3천원이라고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지만, 종이컵이 아닌 와인잔을 구매해서 들어가는 모습이 아무래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말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와인들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는 먹어보지 못하는 와인들을 먹어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많은 분들이 와인을 즐기기 위해서 드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일부 해외 업체들은 국내 유통을 위해서 참가한 업체들도 종종 눈에 보였습니다.
추사 와인이랍니다. 사과로 만든 와인이라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와인 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막걸리 업체들도 참가를 해서 그런지 다양한 막걸리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직접 먹을수는 없지만, 눈으로 감상할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연출이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든건 아닌데도 너무나도 먹고 싶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야외 전시장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국내의 농수산물 산지 직거래 장터, 콘서트, 호텔 조리사 분들의 요리등 다양한 행사를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한빛탑 근처에서는 레스토탕이 만들어져서 야외에서 식사도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그 맛을 느껴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와인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분들로 인해서 관람에 조금 지장이 생겼다는 점인 아무래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전시장 중간 중간에 세척실이 있기 때문에 와인맛을 보고 세척을 한 다음 다른 와인을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손으로 엄청 닦으시는 분(설겆이 수준), 일부 맛이 좋다는 와인은 테스팅할 정도의 양이 아닌 와인잔에 가득 담아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로 인해서 좋은 와인을 다양하게 체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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