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시 만초에서 주문해본 "일식돈까스+중우동"

야근시 만초에서 주문해본 "일식돈까스+중우동"

눈이 오는 저녁 야근을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저녁밥을 먹기 위해서 만초에 주문해봤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만초를 선택했습니다.사실 야근을 하게 되면 나가서 먹자니 귀찮고 해서 분식집, 이런 돈까스집으로 주문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때문에 결정하는 곳입니다. 집에서 주문을 하면 피자, 통닭이 전부일텐데 아무래도 밥을 먹고 일을 해야하는 실정이다보니 아무래도 빨리 먹고 일을 할수 있는 곳을 택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오늘은 '만초"입니다.  사실 만초는 제가 일하는 회사 그 전에도 종종 시켜먹는 체인점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초는 왠만한 대학가 근처에는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주문한 음식은 신경을 쓸 정신도 없이 제가 주문한 일식돈까스+중우동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다른 곳과 달리 만초는 일회용그릇을 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2인분이하로 주문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단지에도 2인분 이상 배달이 가능하다고 적혀는 있습니다.

김치의 양은 정말 적게 나옵니다. 사실 저처럼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조금은 적은 양이겠지만, 돈까스를 먹으면서 김치를 즐기는 분은 아마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샐러드도 적절하게 제공됩니다. 부족하지 않은 양인듯 싶습니다. 개인적 취향일지 모르지만, 전 약간의 캐챱이 들어가야 맛이 좋은데 말입니다.

돈까스 소스가 사실 처음에는 적은 것처럼 느껴지지지만, 절대 적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돈까스를 소스에 푹 담구어서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지 않는 적당한 양이랍니다.

중우동이랍니다. 우동의 특징상 면발이 불을수 있기 때문에, 국물 따로 면따로 제공이 됩니다. 보통 짜장면의 경우 소스에 면에 덜어져있어서 간짜장을 선호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면과 소스 혹은 국물에 담겨있으면 금방 면이 풀어버리는 건 시간과의 전쟁이랍니다.

국수 자리에 국수를 넣고 우동국물을 넣기 전이랍니다. 어느정도 세팅이 되었습니다. 간단하면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돈까스. 우동, 밥등 각종 반찬까지 간단하면서 쉽게 즐길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일식 돈까스에서 추가 천원이라는 비용을 더 내야하는 중우동이랍니다. 천원이라서 양이 적을꺼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우동의 양이 적당했습니다. 탱탱한 면발에 우동국물만 넣어주면 맛난 중우동이 만들어진답니다. 은근히 그 맛이 기다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도톰하니 잘 튀겨진 돈까스를 느낄수 있답니다. 어른 손만한 크기의 돈까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돈까스가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돈까스 아래 부분에도 또 하나의 돈까스를 만날수 있습니다.

바삭바삭하니 맛은 나쁘지도 , 좋지도 않은 일반적인 돈까스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튀김맛은 좋은데 고기가 살짝 익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약간 질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만초 메뉴 선택은 100점 중에 80정점도 주고 싶습니다. 특정한 곳을 정해서 주문을 하지는 않지만, 오늘따라 돈까스가 기름이 조금 많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본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찍고 몇일 뒤에 주문을 해봤습니다. 다행인지 모르지만, 몇일 뒤에 주문해서 먹은 돈까스는 기름이 적당해서 먹을만했습니다. 가끔 돈까스를 기름에 넣는 시간에 따라서 돈까스의 맛이 달라질수 있답니다. 보통의 남자분이라면 돈까스와 공기밥을 하나 추가하시면 적당한 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배달 돈까스의 경우 밥이 조금 적은 양이랍니다. 그래서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서 주문을 하면 남자분이라면 적당한 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야근을 많이하면 좋지는 않지만, 야근할때마다 이렇게 배달 음식을 포스팅을 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