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Daily supplies

집안 청소가 즐거워졌습니다.- 셀룰로 청소기-

728x90

아이들이 있는 집안에서는 특히 바닥 청소를 수시로 할수밖에 없다. 저희 아이들도 기어다니다가 걸어다니다가 하면서 과자라도 하나주면 돌아다니면서 흘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런데 하루에 한번씩 걸레질을 해도 금방 더러워 지는 집안 바닥은 어떻게 할수가 없다. 특히 매일 매일 청소기를 돌릴수는 없으니 아무래도 걸레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보통의 경우 엎드려서 닦는 경우가 많은데, 엎드려서 닦게 되면 아무래도 잘 닦이기는 하지만, 간혹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는 걸레를 빨아서 걸레집게에 연결해서 바닦을 닦고는 했는데, 그것도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수 없다. 특히 최근까지 유행하고 회전식청소기에 비하면 비교 자체가 안되지만 말이다. 회전식물걸레청소기는 홈쇼핑에서 열심히 팔리고 있으니 말이다.

청소기를 매일 돌릴수 없다면, 셀룰로 크리너가 해결해 준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창물을 열어 놓고 살다보니 바람에 따라서 미세 먼지가 들어올수 밖에 없는 계절이다. 가볍게 물만 적시고 닦아주는 그런 청소기의 개념이다.

주방용 수세미 제조 기업으로 잘 알려진 가득산업(대표 이왕섭 www.susemi.co.kr 031-593-6461)이 최근 '셀룰로크리너'란 밀대 청소기를 선보였다. 체형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청소기 본체에 청소판을 끼워 사용하며,청소판의 바닥면에는 셀룰로스 패드를 벨크로(일명 찍찍이)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구조다. 셀룰로스와 벨크로 사이의 접착부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 중간에 스펀지를 끼웠고,셀룰로스 표면에는 일정 간격의 홈을 파서 흡착력을 높였다. 이 두 가지 기능으로 특허도 출원했다.


   셀룰로 청소기 는 어떻게 생겼나?
 
걸레질은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 면,극세사,펄프에 이서 최근에는 셀롤로를 사용한 패드까지 등장했다. 이 셀룰로는 모습은 스폰지와 비슷한데, 100% 천영펄프로 만들어져 머리카락과 각종 오물을 실처럼 꼬아서 만들었기때문에 흡착력이 매우 뛰어나다.

셀룰로 크리너

셀룰로 크리너


실제 구매를 하면 . 셀룰로 크리너 2장을 준다고 하니 넉넉할 듯 싶다. 오래전 스팀청소기를 사용을 했는데, 그때에서 청소기패드가 2장 밖에 없었던 적이 있으니 2장이면 넉넉할듯 싶다. 또한 셀룰로 크리너는 재구매가 가능하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청소봉의 길이는 짧고, 길게 조절이 가능하니 얼마나 유용한가?

셀룰로 크리너

셀룰로 크리너


이 교체용 패드 부분이 100% 천영 소재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실제로 만져보니 약간 스폰지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예전에 잠시 사용하던 극세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하단 부분의 크리너 부분은 흡착과 마찰력 효과를 통해서 청소를 극대화합니다. 또한 허리를 숙이지 않고 청소를 할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든다.

셀룰로 크리너

크리너 하단과 쉽게 연결을 도와주는 찍찍이가 부착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손이 닿으니 약간 따끔한 정도의 느낌이 들 정도이다.이 벨크로 처리된 부분에 약간의 실오리기라도 붙으면 여간 때어내기가 어려운데 장기간 사용하면 실,먼지등에 붙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셀룰로 크리너

방다닥에 크리너를 놓고 봉을 붙이면 청소를 바로 할수 있다. 상당히 유용하다. 하지만, 이 벨크로라는게 사용이 많다보면 헐거워지게 되는데, 이 제품은 어떤지 오래 써봐야 알듯하다. 또한 기존의 걸레를 사용도 가능할듯하다.

 셀룰로 크리너로 청소를 해보자.
 

셀룰로 크리너

청소기 봉에 벨크로 처리가 되어 있기에 여성분도 쉽게 탈부착이 용이하다.

셀룰로 크리너

이제 청소를 해보자. 잠시 바닦을 좀 10여분간 닦아보았다. 역시나 청소는 힘이 들지만, 즐겁게 할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아이들이 없을때 먼지를 좀 닦고 청소를 해두어야 하니 아빠의 노릇을 하고 있는 듯하다.

청소기,걸레

10여분간 집을 좀 닦아 보았다. 어느새 패드는 검정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이 패드는 다시 빨아서 사용을 할수가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든다. 기존의 걸레처럼 확 비틀어서 빠는 느낌은 전혀 다르다.

   기존 걸레걸이와 비교 체험
 
집에서 항상 사용하던 걸레집게봉과 함께 같이 사용을 해보기로 했다.


셀룰러 크리너의 경우 폭이 좁은 대신에 길이가 길다. 하지만, 옆에 있는 걸레대는 폭이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긴 면으로 쓱싹 쓱싹 청소를 하니 작은 방의 경우에는 쉽고 빠르게 청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걸레와 비교하면, 디자인 측면에서는 단순하게 비교를 하면, 셀룰로가 조금더 깔끔해보인다.  기존 밀대의 경우 더러운 경우 걸레(오래된 수건)을 재활용하기에 한번 빨아둔 걸레로 닦을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걸레를 잘 접어서 사용하면 더려워진 부분을 반대쪽으로 해서 닦을수  있다. 한번 빨아서 오랜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셀룰로 크리너의 경우 사용하다가 더러워지면 다시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셀룰로 크리너 사용 총평
 

언제나 쉽게 걸레질이 가능하며. 봉의 높이를 조절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셀룰러 크리너의 경우 물을 짜주고,  재사용을 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게 된다. 걸레가 더러워지면, 크리너의 경우 빨아야 하는데. 수건처럼 돌려서 쉽게 빨기가 조금은 어렵다. 하지만 물속에 들어가면 머리카락들이 둥둥 뜬다. 쉽게 분리가 되는듯하다. 우선 날렵한 몸매로 된 걸레대로 인하여 기존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서리 부분의 청소도 상당히 유용한듯 하다.  제품 가격은 셀룰로크리너 1세트 1만9500원, 셀룰로크리너 패드 55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주말에 집안 유리창 청소를 시도해보려고 한다. 창문 청소에 상당히 기대가 크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무래도 이런 청소기가 더욱 유용하며, 특히 아이들이 여기 저리 음식,먹거리등을 흘릴때마다, 닦기가 불편했는데, 이 청소기가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관련 리뷰 글타래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