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분투기> 한국 최고의 마케터를 찾아라.

처음에 이책을 받아본 순간 국내의 마케팅의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언제나 마케팅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많이 틈틈히 책을 보는 와중에 이런 책을 읽어보게 된것이다. 국내의 마케팅이라는 분야는 해외의 마케팅과 비교해서 당연히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국내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통해서 성공적인 마케팅은 이론보다는 실전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숙련된 마케터의 습관은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며, 새로운 시장을 찾아서 언제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현재 마케팅이라면 마케팅에 종사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새로운 시장을 찾는다는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마케터 분투기라는 책을 통해서 잠시 마케팅으로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기회인듯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정재윤(마케팅공화국)씨와의 만남을 통해서 마케팅에 대해서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재윤 대표가 세상과 작별한지 2년이 지난 지금도 그와의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던 시간들이 더욱 생각난다.

마케팅 1세대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마케팅 비하인드 스토리

시장의 판도를 뒤집은 자일리톨껌의 마케팅 전략은? 제품 콘셉트와 광고 콘셉트, 뭐가 다른가? 맥도날드 300원짜리 아이스크림콘이 가져온 기적은?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아큐브는 어떻게 콘택트렌즈의 대명사가 됐을까? 최고를 꿈꾸는 마케터라면 항상 가슴 속에 품어야 할 질문들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30여 대기업의 임원 및 경영인의 모임인 '한국마케터협회'가『마케터분투기』에서 마케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마케팅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살아 있는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한국마케터협회 - 우리나라 30여 대기업의 임원 및 경영진의 모임.

1999년 창립 이후 매년 세미나와 조찬 미팅을 통해 자신들이 마케팅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살아 있는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마케터 분투기》는 치열한 마케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후배 마케터들을 위한 선배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경영학 교과서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생생한 비즈니스 세계의 성공과 실패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홍규 전 신한카드 부사장
고광열 한국DBK 대표
권오휴 닐슨미디어 수석고문
김부종 드림컴패니코리아 대표
김성민 한국입센 대표
김용택 롯데중앙연구소 소장/부사장
김원태 에이치이엠코리아 대표
김정일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나진희 네오팜 마케팅&영업 본부장(이사)
노익상 한국리서치 대표
배수정 한국암웨이 상무
백상철 푸드플래너G&G 대표
심정훈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상무
양재현 아벤트코리아 대표
위규성 CJ라이온 대표
정병헌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대표
조원익 에스콰이어 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최영환 BrandMe 대표컨설턴트


생생하게 살아 있는 마케팅 전략과 치열한 현장의 열기,
마케팅 1세대의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한국 최강 마케터 군단의 열혈 마케팅 리얼 스토리
마케팅 불모지였던 이 땅에 마케팅의 개념을 심은 대한민국 마케팅 1세대, 수많은 히트상품으로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시장의 지형도를 바꾼 미다스의 손, 한국 최고의 마케터 19인이 그동안 자신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살아 있는 경험’을 후배 마케터들을 위해 최초로 공개한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껌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국민껌으로 부활한 자일리톨껌, 글로벌 마켓의 강자들을 누르고 기저귀시장의 제왕으로 등극한 하기스 매직팬티, 청소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페브리즈……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히트상품 속에는 혼신의 힘을 기울인 마케터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케터 분투기》는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마케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치도록 고단했지만 행복했던 마케터의 삶, 전쟁보다 더 치열한 현장의 열기,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히트상품이 탄생하는 그 짜릿한 순간까지…… 가보지 않고, 해보지 않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는 열혈 마케팅 리얼 스토리다. 마케팅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신입사원에서 시작해 마케팅 지향적 CEO가 되기까지, 수십 년간 전쟁을 방불케 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민했던 숱한 시간들은 기업에서 마케팅을 고민하고, 현장에서 마케팅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마케팅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해답은 있다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총괄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소비자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일, 선택받기 위한 활동, Value Creation, 제품의 생명을 만들고 그 수명을 결정하는 것……. 한국 최고의 마케터 19인이 저마다 내린 마케팅에 대한 정의다. 마케팅에 대한 정의가 이렇게 모두 다른 것처럼 그들은 ‘마케팅에 정답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단 하나도 똑같은 케이스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케팅에 해답은 분명히 있다. 그 해답이 0점짜리냐 90점짜리냐의 문제일 뿐이다. 그들은 해답을 찾을 장소로 바로 현장을 꼽았다. 때론 머리보다 발이 더 똑똑하며, 고급정보는 현장에 있다고 말한다. 어디서 듣거나 본 알량한 지식과 전문용어로 주변을 현혹시키고 잘난 척만 하는 마케터는 진정한 마케터가 아니다. 실전 경험으로 똘똘 뭉친 최고의 마케터 19인은 오늘도 실무 마케터들과 마찬가지로 마케팅 최전선에서 소비자를 감동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제품은 이미 많은 것을 가졌다고. 단지 차별화전략이 없을 뿐. 결국 좋은 제품을 시장에서 죽일 수도, 평범한 제품을 슈퍼스타로 키울 수도 있는 사람이 바로 마케터인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마케팅에선 예외다. 마케팅은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

한국 최고의 마케터들이 전하는 시장과 자신을 이기는 지혜
제품, 시장, 소비자, 예산, 광고, 홍보……. 마케터는 어떤 기회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가를 두고 매일 밤 고민하게 마련이다. 이론서와 전략서만 뒤적거리며 숫자와 숫자만 연결해서는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할 수 없다. 이론과 실제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맥주를 마셔보지 않은 사람이 목욕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의 맛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에 1999년 창립한 한국마케터협회는 후배 마케터들을 위해 경영학 교과서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생생한 비즈니스 세계의 성공과 실패 이야기를 《마케터 분투기》에 담았다. 초창기 마케터 입문 시절부터 히트상품의 성공과 실패 사례, 마케터로서 지녀야 할 태도, 최고를 꿈꾸는 마케터라면 항상 가슴 속에 품어야 할 질문까지 마케팅이라는 이 일을 정말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앞서 경험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마케팅을 강요받던 시절, 마케터로서 좌절했던 순간과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지키고자 했지만 끝내 지킬 수 없었던 마케터의 비애까지 공개하기 어려운 일화와 부끄러운 실패담까지 가감 없이 풀어냈다. 이는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애정 때문이다.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부터 한국 최고의 마케터가 되기까지 선배들의 경험을 비밀족보 삼아 공부한다면 기본기를 갖춘 훌륭한 마케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진짜 기회는 잡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다. 《마케터 분투기》는 여러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해답을 찾는 마케터의 여정, 그 길 위에서 모두 지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마케팅은 방도가 없다. 사물에 대해서 언제나 관심있게 보고, 다른 사물역시 관심있게 관찰하고,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인듯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죽느냐, 좋지 않은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흥하게 만드는 역할이 바로 마케터이다. 최근에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사람 혹은 마케팅에 대한 정체성을 잃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