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쌍둥이 아빠의 육아이야기/육아 일기

D+445 장난꾸러기들

728x90

어느덧 15개월이 되었습니다. 몇일전에 태어난거 같은데 아이들이 이제 점차 기어가는 속도도 좀 빠르고. 쌍둥이라서 그런지 아직 걷는건 안된답니다. 주변에서 걷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죽음이라고 얘기를 해서 그런지 아직 걷지는 않습니다. 수혀니는 조금씩 혼자 서려고 혼자서 섰다가 5초정도 잠시 서있다가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런 반면에 소혀니는 아직 혼자 일어나는게 겁이 나는가 봅니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돌 전후로 혼자 서서 걸어다니기도 한다고 합니다. 쌍둥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느리다고 합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다 걷는다고 합니다. 초조하면서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단지 느리다고 해서 나물랄것이 아니라 아직은 어리기때문에 지켜보면서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육아라고 생각이 됩니다.

 수혀니의 손가락
 

쌍둥이들이 이제 445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기로 했답니다. 수현아~이렇게 부르고 사진을 찍으니, 손가락으로 렌즈를 가르키는 수혀니의 모습입니다.




 수혀니의 깜찍함
 

한쪽 손가락을 입에 물고 뭐라고 말을 하려는거 같습니다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