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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더러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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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아이들이 만지는 장난감을 만지고. 그 장난감이 입으로 가져가서 빨때는 더러운 세균이 입을 통해서 들어가서 무슨 병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먼저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이 입으로 장난감을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이는 무엇이든지 입으로 일단 가져가고 보는 아이들의 습관때문인거 같습니다. 세균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나쁜 균들이 아이들 입으로 들어가는걸 원하는 부모들은 아무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세탁요령, 장난감 청소요령을 간결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봉제 인형 세탁 방법  
 



많은 부모님들이 주로 많이 사주거나, 직접 만들어 주는게 봉제 인형입니다. 이번에 와이프는 아이들을 위해서 직접 봉제인형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니 이번에는 봉제 인형을 하나 사줄까 생각중에 있다.. 봉제인형은 보통 세탁기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개월에 한번씩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봉제인형의 경우 천 재질이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은 꼭 세탁을 해줘야 한다. 2~3일에 한번씩은 베란다에서 막대기로 털어주는 것도 먼지가 금방 타지 않고 오래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다. 

보통 세탁기에서 주로 돌리는 경우가 많지만, 세탁기로 돌리게 되면, 봉제인형의 자잘한 실 포풀이 떨어지고 모양이 뒤틀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망에 봉제 인형을 넣고 돌리면 된다. 직접 손으로 빨래를 하는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에 유아용세제를 풀어서 손으로 주물러 빨면 된다. 그 다음 큰 수건으로 물기와 비눗물을 뻬고,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거나, 햇볕 아래에 놓고 일광 소독을 하면 좋다.


  원목  블럭은 어떻게?
 


원목블록, 원목 장난감의 경우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물에 담가 씻으면 썩을수 있다. 천연 원목의 경우 식용 색소로 연색이 되어 있거나 혹은 향균 코팅이 되어 있기에 젖은 수건으로 겉면으로 닦아내는 정도로 닦아주면 된다. 잘 닦아주고 말려주면 된다. 또한 원목 장난감의 경우 햇볕에서 말리면 나무가 갈리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원목 장난감이 어떤 나무로 만들어졌는지 모르는 경우 천에 물이나 알콜로 살짝 닦아주면 된다. 또한 닦은 후에는 꼭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더욱 좋다. 원목 장난감의 경우 구석 구석 먼지가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이면 더욱 좋다.



   철제 장난감은 어떻게?
 



철제 장난감의 경우 남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중 하나인데, 미니카나 로봇의 경우 금속 장난감의 경우에는 물에 닿으면 녹이 슬거나, 페인트가 벗겨지는 경우가 많기에, 마른 수건으로 먼지와 얼룩으로 닦아주면 된다.

미니카, 금속 장난감의 경우 바퀴, 모서리 부분에 상당히 많은 이물질이 끼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는 면봉을 이용해 닦아 주면 더욱 좋다. 또한 건전지가 들어가는 장난감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 건전지를 분리해두어야 한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어떻게?
 


아이들이 가장 먼저 만지는 장난감이 아마도 치아 발육기가 아닐까 싶다. 치아 발육기의 경우 향균 처리된 제품이기는 하지만, 끓는 물에 소독을 하는 것보다, 유아용 젖병 세정제로 깨끗하게 닦아준뒤에 물로 세척해 주면 된다. 그리고 햇볕이 드는 곳에 두어 일광욕을 시키면 된다. 치아 발육기등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끓는 물에서 열탕 소독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지만,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고열로 인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여, 아이들한테 더욱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조금 큰 장난감의 경우 어머님들이 부엌에서 수세미로 닦는 경우가 많은데, 수세미로 인해서 장난감에 흠집이 생겨 더욱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수세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미끄럼틀, 그네의 경우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크레파스 낙서의 경우 헝겊에 치약을 조금 묻힌 다음에 닦아주면 깔끔하게 지워진다. 


   장난감 세척전 유의사항
 

장난감을 세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난감 보관함도 항시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 장난감 보관함의 경우에 일주일에 한번씩은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어야 한다. 또한 장난감 보관함의 경우 뚜껑은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뚜껑을 덮어 주어야 한다. 뚜껑이 열어져 있으면, 먼지가 쌓이게 되어 더욱 좋지 않다.

장난감을 세척한 뒤에는 자외선 소독기, 스팀청소기를 이용해서 소독하면 더욱 안전하다. 하지만 자외선 소독기의 경우 조금 고가에 속하기 때문에 구매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스팀 청소기는 봉제 인형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데, 플라스틱 장난감의 경우 스팀 청소기를 사용하면, 고열로 인해서 장난감이 변형될수 있기에 사용에 주의를 해야한다.

장난감 세척이 어려운 경우에는 집에 있는 냉동실에  넣어두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은 겉에 있는 세균만 죽이는 효과만 있으므로, 냉동실에 넣기 전에 세정저나 소독제를 사용해서 더러움을 없애고 냉동실에 넣어주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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